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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보의 하루(삼산점)
수안아빠1446
2007. 10. 23. 00:44
머릿속 열정에 비하면 몸은 한가한 편
종가집 5대 종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 낮에는 호텔경영학 밤에는 최고경영자 강좌를 듣는 학생, 그리고 이제는 사장까지… ‘떡보의 하루’ 초금향 사장은 이런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조금 더 바빠졌을 뿐”이라 말한다.
‘야망보다는 열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오늘 하루 내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다’는 것이 그의 인생철학인 것을 보면 그가 말한 ‘조금’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그의 경영철학에 가게 경영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는 본사의 체인점 마케팅 전략과 함께 그만의 전략이 있다. 배달이 많은 업종이지만 찾아온 손님에게 여유를 주기 위한 가게 내 찻집 운영, 밤을 새며 한다는 DM발송, 각종 기념일 절대 빠지지 않는 이벤트 행사, 그리고 맛없다는 고객의 집을 방문해 불만을 듣는 고객관리 등이 그것이다.
그는 “이 모두 나의 꿈인 최고 경영자가 되기위한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하루하루 열정을 쏟아부으며 사는 것이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을 놓는 과정이기에 바쁘다 생각진 않는다”고 말한다.
떡보의 하루(삼산점) ☎ 227-6657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 260-6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