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아빠1446 2008. 1. 11. 17:19

새해엔 ‘장이와 가장’으로 거듭나겠다

 


지방기능경기대회 4번의 수상과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울산대표로 출전, 금상을 차지하면서 공조냉동 분야에 이름을 떨친 ‘성진냉동공조’ 김상환 대표. 13년 전 창업 후 손에 피멍이 들면서도 밤늦도록 연구에 몰두한 결과, 각종 대회 수상과 함께 한 대학 ‘장인의 손’·‘울산시의 명예’로 선정되며, 소위 ‘장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가 하는 일은 냉·난방이나 공기조화 설비다. 이는 공기와 관련된 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업종이다. 또한 점차 웰빙시대에 맞게 공기청정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어 많은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이것이 그를 연구에 몰두하게 하는 이유다. 그는 “이론적 바탕 없이 현장경험만으로 많은 시설이 설비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많은 기능인을 양성해 현장에서 지식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능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연구에 몰두하느라 생업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부인의 내조 덕에 힘을 낼 수 있었다’는 그는 올해엔 가정에 더 신경쓰는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성진냉동공조 ☎ 273-0111
소상공인지원센터 ☎ 260-6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