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약수 맛보세요



제8회 ‘가지산 고로쇠 축제’가 울주군 궁긍정리 신기마을 입구에서 7일부터 9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농산물 홍보관, 세계민속 풍물전시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봄나들이를 겸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
행사 첫날 시음행사 부스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고로쇠를 찾는 사람들로 도우미로 나선 이영미(좌. 40)·김상희(우. 45) 씨가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줄을 설 정도였다.
상북면 고로쇠 생산자 협의회 권원도 회장은 “가지산 고로쇠 수액은 1~3월 집중 채취되는데 경칩을 전후한 지금이 제일 많이 나올 때”라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도 해마다 늘어 행사 중에도 작목반들은 계속 고로쇠를 채취할 정도”라고 말한다.

주문 및 상담 ☎ 011-562-9552 (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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