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와 수영을 한 곳에서

수피아 펜션

 

 

 

 

 

 

 

 

 

 

 

 

 

 

 

 

펜션은 이제 하룻밤을 묵고 떠나는 장소가 아닌 여행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여행지가 되고 있다. 펜션만 찾아다니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때문에 펜션은 여행의 피로함을 풀어주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두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또한 이름난 펜션은 더위가 오기 시작하는 5월부터 예약 문의가 잇따라 예약은 필수가 됐다. 이제는 어디를 가는 지보다 어디에 여정을 푸는 지도 여행의 필수 체크사항 중 하나가 됐다.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은 익히 알려져 이미 곳곳에 수많은 펜션이 자리해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그중 스파와 수영장을 마련해 뜨거운 여름, 안과 밖에서 그들만의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만든 곳이 있다.

경기도 가평군의 명소 남이섬과 번지점프, 수상스키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그 중심에 <수피아 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연인산 중턱에 위치해 숲속의 펜션으로도 불리는 이곳에는 사방이 자연림과 연인산 이끼 계곡을 끼고 있는 자연 웰빙으로 숲속에서 아늑한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잦다. 특히 캐노피 등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한 객실로 인해 젊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만의 특징은 단연 객실 내 스파 시설이다. 스파는 야외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친구, 연인과 함께 물놀이를 즐긴 후 객실 스파 안에서 여정에 지친 몸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이곳의 스파는 여러 가지 특수제를 통해 분사되는 물살을 조절해 각 제트별로 세기, 범위, 형태, 기포 등이 달리해 즐길 수 있다.

특히 냉・온수욕 효과와 물살, 기포, 증기 등 모든 물의 형태를 이용한 안마, 지압, 자극 등을 줘 20~30분이면 하이드로테라피(스파를 이용한 치료방법) 효과와 온열과 부력 마사지로 응혈을 풀어주고 세포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저마다 색과 분위기를 간직한 객실은 모든 객실 내부가 잣나무로 실내를 마감하고 포근한 인테리어와 독립된 스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곳을 갖추고 있다. 또 실외 수영장을 갖춘 펜션인 만큼 테라스에서 수영장이 보여 안과 밖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외 뷰글라스 객실은 7가지 객실 중 가장 넓은 크기와 테라스에 딸려있는 넓은 바비큐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복층으로 꾸며진 내부는 보라색 톤의 침구와 함께 단정하고 우아함을 선사한다. 또한 침대에 누우면 천장을 통해 하늘이 보이는 점과 창문을 열면 계곡 물소리가 들릴 정도로 객실 내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프록스 객실은 노란색 톤의 화려함이 특징이다. 또한 침대 위 캐노피가 한층 우아함을 더한다. 특히 객실 위치상 자연 경관을 구경하기에 좋다는 이점이 있다.

이 외 쟈스민, 시프란, 아노니스, 스위트피, 데이지 객실 역시 저마다의 톤을 가지고 수피아 펜션에서의 아름다운 하루를 꿈속까지 동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펜션의 아름다움은 가평의 자연과 어우러진다. 넓은 잔디밭과 숲속 오솔길, 길게 늘어선 자작나무길로 유명한 남이섬. 최근 인기인 낭만열차, 모노레일과 도깨비성, 회전목마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방문객들을 동화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남해의 독일마을과 견주어 뒤지지 않는 쁘띠프랑스 전통마을에서 의복, 식사, 문화, 예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가족끼리 여행을 왔다면 아침고요수목원을 가보는 것도 좋다. 총 10만여 평에 이르는 수목원은 이중 4만여 평이 각종 풀과 꽃, 나무숲으로 단장된 테마정원이 조성돼 있다. 토종꽃들로 이뤄진 야생화 정원, 분재들을 야외에 전시한 분재정원, 3백여 종의 붓꽃으로 이뤄진 아이리스 정원, 한국의 초화류로 장식된 하경정원, 그리고 침엽수 정원 등이 가족들에게 숲의 아름다움을 발걸음 걸음마다 독특한 세계로 안내한다.

 

찾아오시는 길>>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 68번지 수피아펜션

http://www.supiapension.co.kr / ☏ 031-581-0151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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