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옷과 엠프, 우퍼를 구입했다.
음... 월드컵 때문에 ㅋㅋ
내가 옷을 처음 산 2002 월드컵 때 우리가 4강을 갔듯이.. 당시 과 동기들이 돈 아깝다며 왜 샀냐고 머라고 해서
쫌 머쓱했는데 그래도 까만 운동화와 청바지. 그리고 붉은 악마티를 경기가 있는 날이면 입었었다.
처음에 나보고 돈 아깝다고 한 선후배 그리고 동기들이 우리나라가 16강 진출하자 뒤늦게 샀다는 ㅋㅋ
아무튼 2008년 월드컵에는 옷을 사지 않았다. 새벽이고 일한다고 ㅋ
이번에는 시간도 맞고 일에는 지장이 없어 큰 맘 먹고 옷을 샀다.
샀다기보다 옷을 제작했당ㅋ
문구는 "COREA! DOO HEUN 등짝은 전반에 3골"
그리고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룸미러가 흔들리고 시트도 흔들릴 정도로 흥을 느끼고 싶어 엠프와 우퍼를 구입했당
완전 신난다는. 특히 월드텁 응원가처럼 북치는 소리가 많은 곡은
우퍼가 저음을 쳐주기에 머리카락이 흔들릴 정도로 빵빵해서 심장이 떨릴 정도..
제발 미친듯이 응원할 준비는 이제 다 되엇당
이제는 선수들이 최초로 원정 16강을 나에게 돈지랄에 대한 보답으로 달성해주길 바란다.
이겨라! 이겨라! 우리팀 이겨라!
'생각해보아요 > 나의 생각 나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추석은 (0) | 2010.07.24 |
---|---|
생에 한 번 뿐인 여행 (0) | 2010.07.24 |
울산교차로 문화센터 2010 여름강좌 개강하네요. (0) | 2010.05.19 |
다윤이 걸음마 보조기구 타던 날 (0) | 2010.04.25 |
신불산 정상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활강 모습들 (0) | 2010.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