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추구하는 미는 상상을 초월한다. 화장품 종류부터 방법 등 수백 수천가지가 존재한다. 화장품의 종류는 날이 갈수록 트랜드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며 화장 방법 역시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방법을 따라하면서 미를 추구한다.

최근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시리즈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의 종류와 발전, 그리고 최근 화장방법과 인기 연예인들의 화장방법을 펀펀뷰티 관계자의 도움으로 정리해 보기로 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역사

우리 조상들이 언제부터 화장을 하기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쑥, 마늘이 피부미용과 미백제로 사용되었다는 고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조선 이전부터 화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석기시대 이전 유물인 채협총 그림에서 보면 눈썹도 그리고 이마를 넓어 보이게 하려고 머리도 1cm 가량 뽑았음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화장은 시대별로 방법이 조금씩 달랐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삼국시대는 상하여인 모두 화장을 했는데 신분계급에 관계없이 모두 화장을 했다. 또한 액세서리가 보편화 되어 연지사용과 진한 화장이 아닌 옅은 화장으로 화장기술을 발달했다. 또한 불교의 영향으로 곡식을 이용한 세안과 목용의 대충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세련된 멋으로 분만 바르고 아름다운 눈썹과 액세서리로 비단 향주머니를 지닌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삼국시대에 비해 궁중이나 상류층과 유흥업 종사자들에게

일부 진한 화장이 유행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봉숭아 꽃물로 세안을 하기도 했다.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불교에서 유교로 변화하면서 지금과 비슷한 흰 피부에 검은 머리가

조선시대의 미인상으로 꼽힌다. 또한 식물 추출물의 원료를 이용한 화장이 등장하면서 기생이나 궁녀 중심의 진한 색조화장이 일반 여인에게는 가벼운 색조화장으로 보편화 된다.

해방 이전에는 화장품 아줌마가 등장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빠르게 화장품이 보급된다. 또한 1930년대 최초의 크림형태인 동동구리무가 등장한다.

오늘날의 화장품은 그야말로 눈부신 발전을 해 미를 넘어 기능성으로 변화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웰빙시대의 등장으로 천연주의, 식물주의 화장품이 등장한다. 또한 최근에는 화장품의 기능과 품질이 점차 세분화, 전문화 되어 동안은 쌩얼이 예쁜 얼굴에서 물광 메이크업의 유행으로 자연스런 화장법이 중시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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