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대로 놀아보세

 

 

‘제2녹색혁명 확짝 웃는 미래 농업’ 주제로 농업인의 날 열려

농업인의 날(11. 11)을 맞아 농어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울산시 농업인 대회가 지난 7일 울산체육공원 문수축구경기장 앞 광장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하는 울산시 농업인대회는 한 해 동안 대풍년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한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더불어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생명농업 축제로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지장원(73. 남구 옥동) 씨는 “행사에 참가하고 보니 농사 짓는다는 사람은 죄다 모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오늘만큼은 싹 잊고 즐겁게 놀다 갈 것”이라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농업인 모두의 축제”라며 “농업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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