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캐리어를 산 이후 처음으로 자전거 2대를 경주까지 업고 갔다. 처음이라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올 때는 걱정없이 왔다.
음... 튼튼하게 매달려 있어 경주에서 재미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해줘 참 좋았다. (왠지 일기쓰는 듯한..)
암튼 차에 훈민정음과 독도 지킴이 표어를 붙인 후 울산을 벗어난 첫 여행..
어찌보면 지저분 한 것 같지만 나로선 국문과 자부심과 한국인의 자존심.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즐기게 해주는 내 코란도가 좋다...
언제까지 탈 수 있을지는 모르니만 애기가 생기기 전까지는 타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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