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공설시장 우수시장 선정 영광
성두흔 기자
 
▲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남창공설시장 홍보관에서 많은 관람객이 외고산 옹기 및 반구대암각화 제작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성두흔 기자

남창공설시장이 전국 600개 시장 중 우수 시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울주군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2009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온양읍 남창공설 시장이 전국 100개 시장에 포함돼 박람회에 참가해 남창공설시장이 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박람회 결과 전국 우수시장 21개 중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남창공설시장이 선정되자 남창공설시장을 비롯해 옹기, 반구대 암각화, 울주배와 단감 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남창공설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데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3만여명의 방문객이 홍보관을 방문, 옹기제작과 반구대 암각화 모형 무료 체험 등에 3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참여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남창공설시장이 전국 600여개 시장 중 21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울주군의 큰 영광이다”며 “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 운영과 방문객의 호평 등 전체 운영면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6개 시장이 참가했으며 울주군이 유일하게 우수시장 선정돼 2011년 국비신청에 혜택을 보게됐다.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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