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신상품 입점

 

 

지금 성남동 거리는 여름과 가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환절기에 접어들었다. 올 여름패션을 주도하던 화려한 옷들은 세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가게 한쪽으로 물러나고, 대신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가을 신상품들이 쇼윈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 대다수 상점들은 이번 주까지 여름 막바지 세일에 돌입했으며 이와 동시에 오늘부터 가을 신상품 전시를 한다. 때문에 이른 아침 찾아간 성남동 보세거리의 상인들은 가을 신상품들을 정리하느라 바쁜 모습들이었다.
보세전문점 ‘자루’의 한 직원은 “어제 가을 신상품이 들어와 오늘부터 판매할 예정”이라며 “여름 옷들을 싸게 사고 싶거나 가을 신상품을 빨리 접하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설명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