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이전 후보지 최종결정
성두흔 기자
 
울주군청사 이전 후보지로 추가로 6곳이 접수돼 최종 12곳이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9일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 6일 삼남면에서 추가로 2곳을 더 추천해 언양읍 4곳과 함께 추가추천 됐다”며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달부터 부지 선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가된 후보지역은 삼남면 교동리와 신화리 일대 기추천 후보지역 중 일부로 알려졌다.
삼남면 박장원 유치위원장은 “새로 추가한 지역은 역세권 부지 내 지역으로 군청사 유치에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후보지가 문화재 출토 등으로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며 “지난 4일 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지 2곳을 추가 선정해 6일 울주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기추천 후보지(반천리, 입암리, 율리, 교동리, 신화리, 하잠리) 외 언양읍 직동리, 평리, 반송리, 송대리와 삼남면 교동리, 신화리가 추가돼 모두 12곳으로 군청사 이전 후보지가 두 배 늘었다.
울주군은 군청사 이전 후보지 12곳에 대한 행정적인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내달부터 이전 부지 최종결정을 위한 용역에 들어간 예정이다.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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