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 유채꽃이 활짝 폈다. 집에 있는 사진기란 사진기 렌즈에 묻은 먼지 제거 한번 하고 모두들 고고씽 했던 날.
취재차 가지고 간 니콘 d70이 초라하게 느껴질 만큼 웬만한 dslr 카메라는 죄다 헤쳐모였던 듯..
가족 사진 촬영 대회였던 만큼 작가들은 저마다 좋은 구도를 찾는 것보다 예쁜 모습을 찾기에 더 혈안인 듯 했다.
꽃이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모델은 글쎄..
흩뿌리던 빗방울이 이만 회사로 돌아가라 하기에 감상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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