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의 정의를 다시 내린다

‘불도장’처럼 말로만 들던 중화요리를 호텔식 서비스와 함께 울산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바로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둔 중식 레스토랑 ‘만리장성’이 그곳. 임시 개업 당시 하루 평균 250여 명의 손님들이 몰려와 증축까지 고려할 정도였다는데 사뭇 그 비결이 궁금하다.
전직 호텔 지배인이었던 홍기용 대표는 “2대째 중화요리를 전수받은 주방장을 비롯, 데코레이션 전문 주방장까지 있어 맛과 모양에서는 전국 최고”라며 “직원들 역시 하루 세 번 호텔식 서비스 교육을 받으며 철저한 서비스 정신을 몸에 익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창업 직전까지 철저한 시장조사를 위해 중국은 물론 전국 유명 중식 레스토랑을 돌며 지불한 음식값만 수백만 원대. 그의 노력만큼 프로젝션·방음벽 설치로 회의까지 가능하게 한 세심한 배려도 느껴진다.
만리장성 ☎ 291-0002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 260-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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