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범서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문수체육공원 느티나무 산책로에서 양지현 선생님과 함께 낙엽을 던지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낙엽 밟으며 가을 낭만을 느껴요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은 오는 11월 2일(일) 11시 울산체육공원 느티나무 산책로에서 낭만 가득한 낙엽밟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낙엽풀장을 비롯해 예쁜 낙엽 코팅해주기, 낙엽으로 왕관 만들기, 단풍을 붙인 종이에 예쁜 글씨(POP)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풍을 이용해 만든 엽서를 가족·친구·연인에게 보내는 엽서쓰기 체험은 2008년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푸른 숲의 계절 변화를 담은 사진과 에세이를 전시하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낙엽거리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문의:220-2100)
□ 취재/사진 :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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