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수년전부터 가고 싶었던 넘해 바람흔적 미술관....
몇번의 실패 끝에 결국 혼자 갔다...
오랜기간 손곱아 와서일까 조금은 실망했지만 혼자 즐기는 여행이라 누구 눈치도 안보고 맘껏 이곳을 돌아다녔다.
멀벗이 없는 무료함이 이 미술관에선 더욱 조용한 감동으로 와 닿은 듯....
바람에 도는 풍차.. 그리고 그 풍차에 의해 울리는 청명한 쇠목탁 소리가 남해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듯...
첫날은 이렇게 조용히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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