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갔다와서 바로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는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모르겠다.

은백사장 모래가 깔린 한 해수욕장. 예전에 이곳 근처에 펜션을 잡았다가 예약을 취소한 적이 있어 한번 가봤다...

울산이 모텔로 인해 경관이 지저분한 반면 이곳은 송림이 자연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고 있었다. 여름에는 송림 밑 그늘에서 딱 놀기 좋을듯...

강에는 원시 그대로 멸치를 잡는 곳으로 유명한 음... 이름이.. 아무튼 강이라고 해야할지 바다라고 해야할지.. 난감하다.

워낙 작은 섬들이 많아 그 사잉로 저렇게 멸치잡이를 하고 있다. 근처에는 당연 멸치관련 음식점이 즐비...

생선 종류는 좋아하지 않아 그냥 다 패스.. 마지막날이지만 별로 남해에 대해 본 것은 없는듯... 다시 가보고 싶다..

하지만 땅끝마을에서 이어진 보길도에 다시 가기 전까지는 보류...

참고로 보길도는 봄에 가야지 목련 등을 제대로 볼 수 있으니 음... 또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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