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등장이요!
시종식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 여자 어린이가 앞으로 나와 구세군의
인사를 받으며 주머니에 있던 오백원을 자선냄비에 넣고 있다.
구세군자선냄비울산본부는 지난 12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정문 앞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울산지역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오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정문에서 총 13일간 펼쳐진다. 자선냄비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층 구호사업과 심장병 의료지원, 노숙자와 실직자 재활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금활동은 마이비 교통카드를 찍어서도 참여할 수 있어 예년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 울산본부에서 지난해 총 125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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