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이 이렇게 생겼구나

 

 소비자 농심체험 및 치즈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상황버섯이 재배되고 있는 곳을 둘러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주관, 농심체험 및 치즈만들기 체험행사 열려
‘소비자 농심체험 및 치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두서면 신우목장 외 두 곳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범서읍 ‘청래인 상황천마’(대표 하현조) 업체와 가천림 포크 농장을 견학해 농산물의 재배·유통 과정을 견학하고 이후 신우 목장에 들러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온전(47. 북구 염포동) 씨는 “만날 먹는 음식들이 어떻게 재배되고 유통되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러한 체험행사에 자주 참여해 소중한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상구 계장은 “이번 체험행사 외에도 하훼농장이나 배 등 지역특산물 재배단지 견학 같은 프로그램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 견학과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지역 농민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달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35명 선착순 접수로 모집해 진행됐다.
□ 취재/사진 :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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