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다. 네모가 원으로 보이네!”
교사가 되려는 사람이 반드시 배우는 것 중 하나가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이다. 언어, 음악, 공간, 논리수학 등 8가지 지능의 조합으로 수많은 재능의 발현이 이뤄진다는 이 이론은 현 교육방향이 지필검사에서 수행평가로, 주입식에서 토론식 수업으로 변화를 준 이론 중 하나다. 이러한 이론을 응용한 수업이 울산교차로문화센터에서 이번 봄학기에 첫 개강을 해 수업이 한창이다.
민동숙 강사는 “매주 한 가지 지능을 주제로 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배운다”며 “오늘은 어린이들이 입체도형을 이용해 엄마와 함께 돌려보거나 쌓아보면서 시각·공간 지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아이들은 눈앞에 매달린 네모상자가 원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에 마냥 신기해 하는 모습이었다.

프뢰벨 “다중지능으로 놀아요”
민동숙(프뢰벨 울산지사 교육부 과장)
금 11:10~11:50(20~3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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