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행복 온도탑’ 100도 되는 그날까지
목표액 21억, 1%인 2100만원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 

 

 

 

 

지난 1일 울산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에 참가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헬륨 가스가 든 빨간 풍선을 들고

 행복 온도가 하늘 높이 올라가기를 희망하며 하늘을 향해 풍선을 띄우려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회장 최일학)는 ‘희망 2009 나눔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울산역 광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최일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개최됐다.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모금된 이웃사랑 성금액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며, 21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씩 올라가 총 21억 원의 모금 목표액에 도달하게 되면 100℃가 되는 나눔의 온도탑이다.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신문사 및 방송사 등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와 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한 모금, 그리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입금 등이다.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울산역 앞에 세워져 울산시의 나눔 온도를 알리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랑의 행복 온도탑이 100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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