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보육이 이뤄지는 곳 울산교차로 2007-05-25
[또바기 어린이집]


어린이 47명, 교사 10명. 다른 사람들은 또바기 어린이집을 두고 돈 못버는 곳이라 말한다. 하지만 이곳 이은주 원장은 이 말에 “이곳은 교육과 보육이 이뤄지는 곳이지 돈을 버는 곳은 아니다”고 잘라 말한다.
그가 창업을 결심한 후 가장 고민한 것은 전문교사 확보와 장애아통합교육. 어린이집은 교육과 보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곳인 만큼 전문교사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창업 후 8년간의 노력으로 이제는 10명의 교사들이 각 분야별 교육을 실시할 정도로 전문화되었다. 더불어 방치되고 있던 장애아들을 위해 통합교육도 실시해 작년 정부로부터 장애아통합보육시설로 지정받았다.
이 원장은 “울산에는 전문인력기관이 부족해 최소 유아교육과 출신 교사를 수급하는데도 힘든 적도 있었다”며 “어린이집은 교사에 대한 투자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한다.
또바기 어린이집 ☎ 245-2451

'읽어보아요 > 세상따라 글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화강 생태공원 죽순보호 캠페인  (0) 2007.05.28
매실에 눈길한번  (0) 2007.05.28
나의 또다른 이름 어머니  (0) 2007.05.23
흙표 흙 침대  (0) 2007.05.21
패션 아트 페인팅  (0) 2007.05.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