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화 심화된다
농림·어업·광공업 인력 하락, 서비스업 79% 차지
예체능·간호·공학·의학 분야 인력부족 예상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노동부와 교육인적자원부의 수탁을 받아 ‘중장기 국가인력수급전망’을 발표하였다. 이번 인력수급전망은 국가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통한 국가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처음 실시한 것으로, 미래 노동-교육시장의 인력수급 변화정보를 학생, 기업, 학부모, 교육·훈련기관 등에 제공하여 합리적인 진로선택을 도모하고 정책의 타당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망기간 및 항목은 ’06년 현황자료를 기초로 ’07~’16년까지 10년간 총량 전망과 63개 산업별, 118개 직업별, 46개 직종별 인력수요전망, 신규 인력 수급차 전망 등을 실시했다.
▣ 10년간 총량전망
인력공급측면에서는 ‘06년에 비해 64.3% 상승해 ‘16년엔 경제활동인구가 총 318만 명 증가한 2,716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수요측면에서는 경제성장률이 연 4.6%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취업자 수는 연간 약 32만 명씩 증가하여 ‘16년엔 2,631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산업 취업자 비중이 78.7%로 ‘06년에 비해 4.5%P 증가하고, 직업별로는 전문직과 단순노무직이 증가해 양극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수요와 인력공급의 수급차이에서 도출한 실업률은 ‘12년께 3.8%로 최고를 기록한 후 ‘15년부터는 3.3~3.1%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 63개 산업별 인력수요 전망
농림어업과 광공업의 인력수요가 하락하고 서비스산업의 인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농립어업 및 광공업 인력수요는 각각 1,785천명, 4,185천명이나 ‘16년에는 농림어업은 연간 2.2% 하락한 1,425천명, 광공업 역시 취업자 감소로 5천명 감소한 4,181천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산업구조의 서비스화 경향은 점차 심화돼 제조업은 2.2%p 하락하고 서비스업은 4.5%p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사회복지사업 인력수요는 사회서비스업과 생산자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다음으로 연구 및 개발업, 기계장비 및 소비용품 임대업, 사업지원서비스업, 기타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으로 내다봤다.
반면 인력수요 감소가 예측된 산업은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제조업으로 연간 6.6%씩 하락할 전망이고, 다음으로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 등으로 전망했다.
▣ 118개 직업별 인력수요 전망
향후 10년간 인력수요 증가 규모가 큰 상위 5개 직업은 경비 및 청소관련직, 교육 및 연구관련직,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미용·숙박·여행·오락 ·스포츠관련직, 보건 의료직으로 나타났다.인력수요 감소율이 높은 직업은 섬유 의복 관련직, 농림어업 관련직, 영업 및 판매 관련직 등으로 전망했다.
▣ 46개 직종별 인력수요 전망
향후 10년 동안 직종대분류별 인력수요 증가는 전문가, 기술공 및 준전문가, 사무종사자 등의 순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문직과 비전문직 인력수요가 동시에 증가해 인력수요의 직종별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 신규인력 수급차 전망
전문대졸 이상 신규인력 초과공급률은 계속 하락하여 5%대에서 안정적 추세를 보인 전망(‘16년 5.4%)이고, 계열별로 인력이 초과 공급될 분야로는 전문대는 사회계열(사회과학, 경영·경제), 대학은 예체능계열(연극·영화, 음악, 미술·조형), 대학원에서는 인문계열(인문과학, 사회과학, 언어·문학)일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인력이 부족할 분야는 전문대는 예체능(응용예술 등), 대학은 의약(간호 등), 대학원은 공학, 의약(약학) 계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취재 : 성두흔 기자
농림·어업·광공업 인력 하락, 서비스업 79% 차지
예체능·간호·공학·의학 분야 인력부족 예상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노동부와 교육인적자원부의 수탁을 받아 ‘중장기 국가인력수급전망’을 발표하였다. 이번 인력수급전망은 국가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통한 국가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처음 실시한 것으로, 미래 노동-교육시장의 인력수급 변화정보를 학생, 기업, 학부모, 교육·훈련기관 등에 제공하여 합리적인 진로선택을 도모하고 정책의 타당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망기간 및 항목은 ’06년 현황자료를 기초로 ’07~’16년까지 10년간 총량 전망과 63개 산업별, 118개 직업별, 46개 직종별 인력수요전망, 신규 인력 수급차 전망 등을 실시했다.
▣ 10년간 총량전망
인력공급측면에서는 ‘06년에 비해 64.3% 상승해 ‘16년엔 경제활동인구가 총 318만 명 증가한 2,716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수요측면에서는 경제성장률이 연 4.6%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취업자 수는 연간 약 32만 명씩 증가하여 ‘16년엔 2,631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산업 취업자 비중이 78.7%로 ‘06년에 비해 4.5%P 증가하고, 직업별로는 전문직과 단순노무직이 증가해 양극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수요와 인력공급의 수급차이에서 도출한 실업률은 ‘12년께 3.8%로 최고를 기록한 후 ‘15년부터는 3.3~3.1%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 63개 산업별 인력수요 전망
농림어업과 광공업의 인력수요가 하락하고 서비스산업의 인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농립어업 및 광공업 인력수요는 각각 1,785천명, 4,185천명이나 ‘16년에는 농림어업은 연간 2.2% 하락한 1,425천명, 광공업 역시 취업자 감소로 5천명 감소한 4,181천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산업구조의 서비스화 경향은 점차 심화돼 제조업은 2.2%p 하락하고 서비스업은 4.5%p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사회복지사업 인력수요는 사회서비스업과 생산자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다음으로 연구 및 개발업, 기계장비 및 소비용품 임대업, 사업지원서비스업, 기타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으로 내다봤다.
반면 인력수요 감소가 예측된 산업은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제조업으로 연간 6.6%씩 하락할 전망이고, 다음으로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 등으로 전망했다.
▣ 118개 직업별 인력수요 전망
향후 10년간 인력수요 증가 규모가 큰 상위 5개 직업은 경비 및 청소관련직, 교육 및 연구관련직,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미용·숙박·여행·오락 ·스포츠관련직, 보건 의료직으로 나타났다.인력수요 감소율이 높은 직업은 섬유 의복 관련직, 농림어업 관련직, 영업 및 판매 관련직 등으로 전망했다.
▣ 46개 직종별 인력수요 전망
향후 10년 동안 직종대분류별 인력수요 증가는 전문가, 기술공 및 준전문가, 사무종사자 등의 순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문직과 비전문직 인력수요가 동시에 증가해 인력수요의 직종별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 신규인력 수급차 전망
전문대졸 이상 신규인력 초과공급률은 계속 하락하여 5%대에서 안정적 추세를 보인 전망(‘16년 5.4%)이고, 계열별로 인력이 초과 공급될 분야로는 전문대는 사회계열(사회과학, 경영·경제), 대학은 예체능계열(연극·영화, 음악, 미술·조형), 대학원에서는 인문계열(인문과학, 사회과학, 언어·문학)일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인력이 부족할 분야는 전문대는 예체능(응용예술 등), 대학은 의약(간호 등), 대학원은 공학, 의약(약학) 계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취재 :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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