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분위기·노력의 삼겹

 



고전풍의 인테리어에 방석이 아닌 의자에 앉아 고기를 구워먹는다. 평범한 모습일 수 있지만 그곳이 고깃집이라면 색다른 모습일 것이다. 또한 할로겐 램프를 이용해 고기를 굽기 때문에 그 흔한 은색의 커다란 환풍기도 없다.
지난 5월 고깃집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영업을 시작한 ‘올리브삼겹살’은 권병제 사장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메뉴 또한 이색적이다. 홍삼과 청국장 가루를 넣은 삼겹살, 그리고 마늘을 먹고 자란 돼지를 이용한 삼겹살 등 최근 웰빙에 맞게 갖췄다. 그는 “창업 전 모든 불판에 고기를 구워가며 테스트까지 해가며 오랜 시간 준비를 했다”며 “이곳 주변은 유독 고깃집이 많기 때문에 맛과 분위기 모두 이색적이어야 경쟁이 된다”고 말한다.
올리브삼겹살 ☎ 246-5300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 260-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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