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길 잃어도 찾아오겠네!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 성인들도 잘 못 알아듣는 원어민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문법을 달달 외던 때와는 시기도 공부방법도 완전 달라졌다. 한 아이가 선생님의 질문에 답하자 일제히 나머지 학생들이 호응한다. 주어, 동사, 목적어 등 머리 속에 문법을 그리느라 바쁜 기성세대보다 아이들은 더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고 있다.
YMCA 소속 영어강사 테스(Tess) 씨는 웬만하면 수업 중에는 한국말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큰 교육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원어민을 만나도 시선을 피하기는 커녕 달려가 영어로 떼를 쓰기도 한다. 수업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있다.
테스 씨는 “회화 중심의 교육으로 아이들이 외국인과 함께 대화를 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며 천천히 또박또박 설명해준다.
강좌 :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대상 : 유치부·초등부(주2회 3개월 10만원)
문의 : 울산교차로문화센터 052-223-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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