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맘에 드는 글귀다.

지금은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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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새해 인사온 다윤이...

매번 외가집에 올 때마다 얼굴이 달라져 사진을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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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겨울. 추워도 꼭 찍고 싶은 사진이었다. 때문에 장갑도 사고 삼각대랑 무선 셔터기까지 준비한게 많았지...

잘 찍지는 못하지만 일단 셔터로 사진을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뻤다.

올해 2009년도 안가봤지만 아마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이 많을 것이야~

 

 

 

팔만 대장경을 교과서가 아닌 실제 눈으로 봤다. 삼엄한 경비 속에 살짝 한 컷 찍었는데 괜찮으려나...

한때 동풍이 잘돼 가만히 놔둬도 됐지만 어느 순간부터 습기가 차기 시작했다. 그래서 후손들은 인위적으로 강제 통풍을 실시하고 있다.

선조들의 숨은 지혜가 아쉬울 따름이다.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

 

남구, 서울 강남 따라잡기?
성두흔 기자
울산 남구청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에 대해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울산전교조) 등에 따르면 남구청이 추진 예정인 교육경비 보조사업 중 논술특강은 실효성이 없고 예산만 낭비하는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비난했다.

울산전교조 관계자는 “남구청이 논술특강 강사료로 시간당 100만원을 책정, 2시간 논술특강 및 첨삭지도 등에 학교당 500만원을 투여한다”며 “특강 미신청시 관련 보조금을 중단한다는 지침은 매우 일방적이고 교육전문성을 무시한 행정 처사다”고 말했다.

이어 “특강 장소에는 반드시 학원강사 소개 현수막을 제작해 걸라고 한 것 등은 보조사업(논술특강)이 학생을 위한 사업인지 학원관계자를 위한 사업인지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구청 관계자는 “서울 유명 강사이기에 강사료가 높게 책정된 것으로 강사 현수막 설치는 강제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이다”며 “특강의 효과 여부는 아직 시행치 않아 말할 단계가 아니며 교육경비 보조사업(논술특강)을 신청하지 않는데 보조금 지원 중단은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남구청이 추진하려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는 논술특강과 학교도서관 추천도서 확충, 정보화교육장 컴퓨터 확충 사업이다.

이중 논술특강은 논술 고사에 대비해 유명 강사를 초빙, 관내 고등학생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하는 것이다.

하반기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8억원으로 이중 논술특강이 강사료 시간당 200만원 을 포함 학교당 500만원 등 6000만원이 책정돼 있다.

/성두흔 기자
굿모닝힐아파트, 진입로 변경 재심의 입주민 반발
입주예정자 "굴화장검지구 사업 지연되자 변경하려 해"
성두흔 기자
▲   © 박동석 기자

동문건설이 굿모닝힐아파트 연결도로 교통영향분석 심의 요청을 8일만에 다시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과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19일 무거초등학교 학부모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아파트 진입로 변경을 위해 울산시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요청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취하 후 다시 8일 만에 재심의를 요청한 것은 울산시민과 교육평가심의위원회(교평심의)를 무시한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준공을 불과 1개월 앞두고 다시 교평재심의를 신청한 것은 입주가 임박해 어쩔 수 없이 허가를 내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고 인근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동문건설의 제출한 교평심의가 통과되면 무거초등학교 앞으로 아파트 진입로가 개설된다.
굴화동문굿모닝힐 입주예정자협의회 김재환 회장은 “지난 2005년 굿모닝힐아파트 신축 조건인 도로가 굴화장검지구 사업이 지연되자 변경을 하려 한다”며 “입주 1개월을 앞두고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곳으로 변경하려는 것은 입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문건설 관계자는 “진입로 변경과 관련해서 법원에서 동문건설의 잘못이 아닌 굴화장검지구 문제로 인한 것으로 판결했다”며 “또한 사업승인조건에도 이같은 진입로 변경사유로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진입로를 가지고 반발하기보다는 굴화장검지구 도로개설을 요구하는 것이 실입주자라면 당연한 것이다”며 “이는 입주시기를 늦춰 해약을 하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05년 당시 설계상 진입로는 무거초등학교 뒤편으로 1km 길이를 건설해야 하지만 굴화장검 지구 개발이 늦어지면서 동문건설은 국도 24호선에 이르는 유일한 통로로 교평심의를 울산시에 제출한 상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문건설에서 정상적으로 재심의 요청을 해서 심의는 이달 26일 진행될 것”이라며 “교통대란이나 학생안전 등은 모두 검토해서 결론이 내려질 것이다”고 말했다.

/성두흔 기자

집회는 집회로 막는다?
성두흔 기자
▲ 에쓰오일이 '근무기강 확립 결의대회' 집회 신고를 하고 건설기계 울산건설지부의 노동자들을 막고 있다.     © 박동석 기자

상대방의 집회를 차단키 위해 먼저 집회 신고를 내고 집회를 하지 않는 소위 유령집회가 국회에서 본격 논의된다.

정갑윤 의원 등 10명의 의원은 유령집회가 집회장소 독점과 상대의 집회권을 봉쇄해 불법집회를 낳는 폐해를 지적하고 지난해 10월 1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전 통지없이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개최하지 아니한 경우 그 나머지 기간의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해 소위 유령집회의 폐해를 방지하자는 데 있다.

유령집회는 대기업 등에서 민원성 집회를 차단키 위한 목적과 집회효과가 높은 주요장소 우선 확보, 이해관계에 있는 단체 사이에 경쟁적 장소 선점 등을 위해 집회 신고를 하고 집회는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정갑윤 의원 등이 국회인권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집회 신고 후 미개최된 집회는 95만2039건 중 92만6794건으로 97.35%에 달한다. 2005년 95.45%, 2006년 9.02%, 2007년 97.21%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울주군 에쓰오일 정문 앞에서 개최됐던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이하 기계지부)의 집회 역시 다음달 9일까지 개최하지 못한다.
에쓰오일 측이 ‘근무기강확립 결의대회’ 신고로 다음달 9일까지 집회 신고를 하고 회사 측 경비 10여명이 회사 정문을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집회 신고 처리가 되지 않은 건설지부의 집회는 미집회 신고로 분류돼 구호 등 아무런 행위를 하지 못했다.

/성두흔 기자

남창공설시장 우수시장 선정 영광
성두흔 기자
 
▲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남창공설시장 홍보관에서 많은 관람객이 외고산 옹기 및 반구대암각화 제작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성두흔 기자

남창공설시장이 전국 600개 시장 중 우수 시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울주군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2009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온양읍 남창공설 시장이 전국 100개 시장에 포함돼 박람회에 참가해 남창공설시장이 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박람회 결과 전국 우수시장 21개 중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남창공설시장이 선정되자 남창공설시장을 비롯해 옹기, 반구대 암각화, 울주배와 단감 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남창공설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데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3만여명의 방문객이 홍보관을 방문, 옹기제작과 반구대 암각화 모형 무료 체험 등에 3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참여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남창공설시장이 전국 600여개 시장 중 21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울주군의 큰 영광이다”며 “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 운영과 방문객의 호평 등 전체 운영면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6개 시장이 참가했으며 울주군이 유일하게 우수시장 선정돼 2011년 국비신청에 혜택을 보게됐다.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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