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경찰청, 여성가족부 업무보고" 스케치 *[시사조선]* [정부/유관기관]

2008/01/05 17:48

http://blog.naver.com/inhyangin/110026162682

                                 조순익 기자

 

 

 

 -여성가족부 업무보고 -2008.01.04


오늘(4일.금)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에서는 “참여정부 주요 여성정책에 대한 평가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향상 방안」,「여성인권 강화」,「보육정책의 문제점」등이 다루어졌고 ,주요 정책의 비효율적 집행과 미비점,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여성 가족부는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도 많이 하였으나, 사회 변화에 따르지 못하고 고객인 국민보다는 부처간 업무 할거주의 등으로 국민을 오히려 정책 피로감에 빠지게 했다는 인수위원들의 지적도 있었다.

 

보육정책에 대해서는 지난 5년간 보육관련 예산이 4-5배 이상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정책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정부 보육정책으론 고소득층의 경우 자율성을 확대하고, 저소득층은 질 좋은 포괄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중산층에 대해서는 바우처 제도 도입 등의 맞춤형 보육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여정부 5년 동안 여성경제 활동 참가율이 정체상태로 여성가족부가 여성권익 및 능력개발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나, 실제 여성 경제 활동율이 1%도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보육에 있어서 공공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지만 시장 기능과 연계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고, 국민을 섬기는 정책 개발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겨울이라 풀렸나요? 고유가 시대! 이제는 누가 보든 안보든
허리띠 바짝 졸라맬 때

과다한 난방수요 억제 위한 내복입기 캠페인 열려
장소·상황따라 생활속 에너지 절약 지혜 주목

 [대설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울산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삼산동 롯데호텔 주변을 돌며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 ‘내복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내복을 입읍시다’, ‘목욕물을 아껴씁시다’, ‘쓰지않는 가전기기는 플러그를 뽑아둡시다’ 등 올해는 유난히 에너지 절약캠페인이 눈에 많이 띈다. 물론 매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기름값 상승이 주요 요인이지만, 조금이라도 아껴쓰고 절약해야겠다는 시민정신이 더욱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12월 7일 주유소 판매가 기준으로 리터당 휘발유가 12원 오른 1,634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13원 오른 1,437,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도 각각 18원 17원 오른 1,095원, 1,102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최근 사정을 반영하듯 몇 해 전부터는 내복을 입자는 캠페인 역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6일 롯데호텔 입구에서도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에너지시민연대화와 함께 고유가시대에 과다한 난방 수요를 억제학고자 ‘내복 입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삼산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겨울철 실내 온도 20도를 지키고, 적정 난방온도 준수를 위한 사회적 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과 함께 울산지역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공서, 대형마트, 영화관, 은행, 대중교통시설 50곳을 중심으로 4~6일 동안 실내온도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울산을 비롯해 서울, 인천 등 10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울산환경운동연합 이선영 간사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실시된 실내온도 조사결과는 전국에서 자료가 취합되는대로 이번주 중으로 통계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복, 전찬리 판매중~
내복 관련 엽계에서는 예전 따뜻하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빨간내복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쑥이나 황토 등 각종 천연재료를 첨가한 웰빙 내복을 선보이며 효도상품으로 출시한 지 오래다. 최근에는 천의 소재를 얇게 하거나 소매나 바지 길이를 7부 정도로 줄여 입어도 전혀 티나지 않는 내복을 출시, 내복보다는 외투를 선호하는 젊은층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이러한 내복의 인기는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잘 나타난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내복착용여부를 조사해 본 결과, 우리나라 성인 중 64.9%가 동절기에 내복을 입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50대 이상의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내복을 입는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은 82.4%가 내복을 입는다고 답했으며, 40대는 63.4%, 30대 52.75, 20대 50.1% 등으로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은 겨울철 내복을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북과 서울이 각각 83.1%, 81.6%를 차지해 1, 2위를 기록했으며, 울산을 포함한 부산/경남권은 31.6%로 조사됐다.

조금만 신경쓰면 에너지 절약~
이러한 내복 입기 캠페인 말고도 최근 고유가를 반영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TV나 냉장고, 다리미 등 생활가전제품의 절약방법은 이미 널리 알려졌으며, 이외 가정에서, 사무실에서, 산업체에서, 운전할 때 등 장소와 상황에 맞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 방법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서 얻을 수 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정보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 취재/사진 : 성두흔 기자

줄줄 새는 돈은 어쩌고 ‘나 재테크 합니다?’

이론 아닌 실제 상담사례 들어 현실적 해결방안 제시
개인 소비습관 개선 않은 재테크, 밑빠진 독 물 붓기

 


지난 6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는 ‘부채 탈출 희망찾기 세미나, 우리집 재무건전성 진단하세요!’라는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무컨설팅 전문기업 포도에셋과 포털검색 NO.1 네이버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주관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지원으로 전국 순회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포도에셋 강남지점 하창룡 지점장과 포도에셋 이광구 이사,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이성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올바른 부채관리법과 생생한 부채상담사례, 그리고 대출에 얽힌 각종 법률 문제 해결방법 등을 해당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 후 이날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무료 재무컨설팅 상담도 이어져 부채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나 재무컨설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포도에셋 울산지점 임말택 지점장은 “최근 재테크다 뭐다 하며 많은 사람들이 돈 불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지만 정작 부채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투자보다는 당장 돈 갚기에 정신이 없다”며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의 상황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 희망을 꿈꾸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부채에서 탈출, 많은 돈을 벌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것을 무엇일까. 포도에셋 강남지점 하창룡 지점장은 재테크를 버리라고 말한다. 물론 재테크를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자신의 재무건전성이 떨어진다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말이다. 이날 강의에서도 하 지점장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고 자신을 먼저 돌아볼 것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김성현(33. 자영업 종사자) 씨는 “돈이 부족해 내가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나도 모르게 당연하게 지출하고 있는 돈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이제부터라도 정확한 수입과 지출에 대해 먼저 파악해봐야겠다”고 말했다.

부채라는 것은?
월소득이 적다고 해서 빚을 지고 사는 것은 아니다. 한 가정의 월소득 합계가 1000만원 가량 되더라도 부채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소득에 상관없이 생기는 부채는 왜 생기는 것일까. 부채가 발생하는 이유는 필요자금(교육비, 내집마련, 결혼 등)보다 준비자금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채가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우리나라가 60년대 경제성장을 위해 외국에서 차관을 들여와 오늘날의 경제성장을 이룬 것처럼 부채도 현명한 부채와 어리석은 부채가 있다. 현명한 부채는 부채 발생시 자신의 예산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환여력을 타진해 자신의 발전을 위해 부채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어리석은 부채는 자신의 상환여력을 고려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아니면 자신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돈에 대한 아쉬움을 부채로 해결하지는 않는다.

어쩔 도리가 없어서?
최저생계비도 상회하지 못하는 절대적인 저소득이나 불의의 사고로 인한 소득의 단절과 그로인한 병원비 지출등의 경우다. 이중 절대적인 저소득이 아니라면 사전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자신의 탓으로 부채가 발생하게 된 경우다.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소득이 적어 재테크는 꿈도 꾸지 못하고 먹고 살기 힘들어 부채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적은 소득을 탓하기 전에 혹시 휴대폰 사용료가 어떤지, 에어컨, 자동차는 필수품으로 장만했는지 등 남들 하는 것 다 하면서 소득이 적어 부채 더미에 올라앉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줄줄 새는 돈은 모른채 하고 혹시 소득탓만 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의 지출을 꼼꼼히 파악해 볼 일이다.

혼자서 감당할 수 있다?
처음 50만원의 현금서비스가 몇 천 만원의 빚더미로 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을 너무 믿는다는 것. 특히 신혼부부에게서 많이 일어나는데 결혼 전 부채가 결혼 후 큰 빚더미로 올라 앉는 경우가 있다. 부부가 서로의 소득과 지출에 대해 알고 있기에 남편(아내) 몰래 갚아가려다 오히려 부채를 불리게 된다. 43만원의 현금서비스를 하려다 귀찮아서 그냥 50만원 인출, 다음달 이자와 함께 52만원 인출하면 될 것을 55만원 인출, 능숙해진 현금서비스 돌려막기에 달인이 되어가며 무감각해지고 이후 몇 백만원에 이르면 드디어 제2, 제3 금융권을 이용, 결국 43만원이 4천 3백만원으로 부채를 늘기게 된다. 나는 안 그렇겠지 하겠지만 실제로 서울의 한 26세 여성에게서 일어났으며, 이 외에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내가 더 잘 안다?
자산재무 설계를 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내 소득과 지출은 내가 더 잘 알기에 소득이 적은 사람은 물론 부채에 고생하는 사람들 역시 재무설계를 하더라도 뽀족한 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포도에셋 강남지점 하창룡 지점장은 “소득이 적다고 하는 사람들도 자신도 모르게 새고 있는 돈이 얼마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재테크를 생각하기 전에 우선 자신의 소비방식을 고치는 것이 오히려 재테크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때가 있다”고 말한다. 즉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관리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일례로 자신의 월 소득을 만원 단위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소득도 정확하지 않은데 하물며 지출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더더욱 없을 것이다. 그만큼 돈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자신의 돈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
한 점포에 순수익이 250만원이니 두 개를 운영하면 500만원을 벌 수 있을 거란 생각과 맞벌이로 부인(혹은 남편)이 벌어들이는 수입이 부수입이 된다고 생각은 이론일 뿐 실제는 그렇지 않다. 실제 이 두 경우로 부채를 진 사례가 있다.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자영업자는 무리한 대출로 영업확장에는 성공하지만 확장된 곳에서 순수익이 250만원이 아닌 100만원이나 그 이하일 경우를 꼼꼼히 따지지 않는다. 맞벌이부부는 한 명이 더 번다는 생각에 서로를 믿게 된다. 남편은 ‘부인도 버는데 이정도는 지출이야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부인 역시 자신의 수입은 부수입으로 생각해 씀씀이가 커지게 된다. 맞벌이로 인한 잦은 외식과 내가 못 돌봐주니 학원에 더 오래 있게 해 생기는 교육비 등 한 명이 일을 함으로써 이전에 없는 비용은 생각지 않고 다만 월급명세서의 급여만 합쳐 생각하게 된다. 또 지출을 할 때는 월급의 최고 수준을 생각하고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저축에는 월급의 최저 수준을 생각해 망설이게 된다.

부채탈출에 소득을 올인하지 마라
하 지점장은 “부채에 벗어나기 위해선 자신의 소득을 빚 갚기에 투자해선 안 된다”며 “자신의 소비습관이 고쳐지지 않는 이상 월급명세서를 보더라도 모으는 것보다 빠져나갈 돈부터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상태에선 펀드나 각종 재테크로 수입을 창출하더라도 언제나 빚 갚기에 여념이 없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지출구조를 개선해 여윳돈을 찾아내고 동시에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조금씩 돈을 모아 대비를 해야할 것이다. 또한 부채란 자신을 부끄럽게 할 수는 있어도 숨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 부채탈출의 첫 걸음이다.

다음 항목은 자산설계사들이 상담을 하면서 일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생각지 못해 자신의 돈이 새고 있다느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몇 가지를 선정해 본 것이다. 혹시 자신도 이 항목 중에 몇 개가 해당하는지 살펴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보자.

댁에 돈은 새지 않나요?
▶ 42만원이 필요하지만 그냥 45만원 인출한 경우.
▶ 똑같은 전자제품, 성능은 향상되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저렴할 때, 지금 것 중고로 팔고 할부로 살까?
▶ 맞벌이 부부라 소득이 두 배니 이정도 외식이야 괜찮겠지.
▶ 이제 신혼인데 남편(아내) 몰래 100만원 정도야 내 스스로 갚을 수 있을 거야.
▶ 다음달 성과급 나오면 카드값 정산해야지.
▶ 소득 200만원에 100만원 저축? 생활이 힘들지 않을까.
▶ 휴대폰, 자동차, 에어컨은 필수품이지.
▶ 친구, 지인 부탁에 “그래 그럼 5만원짜리 보험하나 들어 줄게” 처럼 마지못해 보험을 든 경우.
▶ 내 가게 순수익이 250만원인데 그럼 두 개를 운영하면 월 소득이 500만원?
▶ 빚이 벌써 1000만원, 이제 막 가자는 거 맞지?
▶ 한달에 10만원, 36개월 할부하면 감당할 수 있을거야.
▶ 이왕 차탄 거 멀리 스테이크나 먹으러 가볼까.
▶ 월 소득이 정확히 얼마더라?

□ 취재/사진 :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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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청이라면’ 일이라도 했을텐데…

 

나와 비슷한 사람이나 상황을 책 속에서 만났다면 그 뒷이야기가 상당히 궁금해진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든가 ‘나는 이렇게 할 텐데’라고 생각하며 어느새 독자는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돕는 사람이 바로 독서치료사다.
이러한 독서치료사를 배출하는 강좌의 첫 수업이 교차로문화센터(신 삼호교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미진 강사는 “아이들이 ‘엄마 미워’나 ‘공부하기 싫어’처럼 갖은 어리광을 부리면서도 그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면 엄마들은 답답해하거나 윽박지르기 일쑤”라며 “이보다는 비슷한 상황의 책을 읽으며 아이의 생각을 듣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해결할 수 있다”고 독서치료 원리를 설명했다.
수강생에게는 6개월 이수 후 독서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강좌 : 독서치료사 양성과정
강사 : 김미진(집중력전문속독학원 동부교육원장)
화 10:0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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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그리워 그린다

 

연습장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수학공식을 써야 했던 여고시절. 그 아쉬움이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하얀 캔버스 앞에 이들을 불러 앉혔다. 시험을 위해서도 거창한 작품완성을 위해서도 아니다. 단지 학창시절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자기 만족에서다.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이들을 캔버스 앞에 앉게 하는 것이다.
교차로 문화센터(신 삼호교 입구) ‘김근숙의 금요서양화’ 강좌는 3개월 과정이다. 하지만 그 안에 무엇을 완성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없다.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자신만의 세상을 그려나갈 뿐이다.
김근숙((사)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장) 강사는 “멋진 그림을 그리려고 하기보다 자기만족을 위한 자기와의 싸움 속에서 캔버스는 점차 채워질 것”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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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을 흔든다
춤추는 요가 ‘밸리댄스’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밸리댄스. 춤추는 요가로 불릴 만큼 다이어트는 물론 몸매 교정에도 좋아 그 인기가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사로잡았다. 교차로 문화센터에서 밸리댄스 강의가 있는 날이면 화려한 의상을 갖춰입은 아이들이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강의실에 들어선다.
거울을 보며 하나 둘 자세를 잡던 아이들. 경쾌한 음악소리에 앙증맞은 손과 엉덩이는 본격적으로 밸리댄스의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옷이 예뻐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김지윤 양. 이젠 집에서도 엉덩이를 실룩실룩 흔들 정도로 밸리댄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어머니 사경미 씨는 “아이가 밸리댄스 강의가 있는 날엔 한껏 들떠 있다”며 “좋아하는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에 보면 볼수록 흐뭇해진다”고 말한다.
울산밸리댄스코리아 공연단원인 손윤선 강사는 “아이들이 옷과 춤의 화려함에 반해 많이들 시작한다”며 “자세교정에도 좋아 밸리댄스의 효과는 어릴수록 더욱 좋다”고 설명한다.
문의 ☎ 223-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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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아이, 웃음나는 엄마

- 비츠영재통합놀이 -
비츠영재통합놀이는 글랜도만의 영재프로그램과 가드너의 인간 잠재능력 이론이 결합된 통합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다양한 교구와 색다른 주제로 40분 내내 아이는 엄마와 함께 놀이감(교구)을 보고, 만지면서 활동(음률)까지 복합되어 오감을 자극하게 된다.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엄마들은 아이의 재미난 표정과 행동에 연신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특히 이 강좌는 교차로문화센터(신 삼호교 입구) 엄마랑 아가랑 코너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강사 : 박혜윤
 금  10:20~11:00 (20~27개월) / 11:10~11:50 (13~19개월)
 12:00~12:40 (28~36개월) / 12:50~13:30 (20~27개월)
 13:40~14:20 (16~24개월) / 14:30~15:10 (9~15개월)
※ 3개월 85,000원

 

울산교차로 문화센터 052-223-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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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엄마 … “엄마” Hi Hi Hi …  “Hi”

- 팡팡! ABC Music Play -
아기 입에서 엄마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아기는 3~5천 번 이상의 ‘엄마’라는 단어를 들어야 한다. ‘Hi’라는 말이 나오는 과정도 이와 같다. 교차로문화센터(신 삼호교 입구)의 ‘팡팡! ABC Music Play’ 강좌는 이러한 원리를 응용, 아기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대할 수 있게 수업이 진행된다. 김경은 강사는 “영어를 계속 듣게 되면서 나중에는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되어 말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된다”고 설명한다.
김 강사의 말처럼 이 강의를 듣는 여러명의 아이들은 선생님의 영어인사에 손을 흔들며 대답하기도 하는 등 영어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A부터 Z까지 3천번 이상 썼던 엄마들은 이러한 교육방식에 아기의 입에서 나오는 영어가 마냥 신기하게 들릴 따름이다. 

· 강사 : 김경은 (캐나다 Norguest College졸, 숙명대학원 음악치료 심리학 수료)   
월요일 10:30~11:10 (26~32개월) / 11:20~12:00 (18~25개월)
  12:10~12:50 (33개월 이상) / 13:00~13:40 (26~32개월)
  14:40~15:20 (18~25개월) / 15:30~16:10 (4~5세)
 
※ 3개월 80,000원

 

울산교차로 문화센터 052-223-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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