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이란 ‘똑바로 엄마품에 못 달려가는 것’

 

 


- 트니트니 키즈챔프 -
울산교차로 문화센터(신 삼호교 입구) ‘트니트니 키즈챔프’ 강좌는 신체발달과 인지감각 발달을 도와주는 유아 프로그램이다. 남자 선생님과 함께 앞구르기를 하고, 엄마와 징검다리도 건너며 활동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촬영을 위해 찾은 이날 수업 주제는 ‘어지러움’. 선생님과 함께 엄마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얼굴을 보며 미소짓는다.
“우리 애기가 어지러운 느낌을 알고 있을까요?” 엄마들은 모두 “아니요”라고 대답한다. 이내 영문도 모른 채 아이는 엄마손에 이끌려 회전판에 올라가 빙글빙글…. 아이는 오늘 빙글빙글 돌면 엄마품에 똑바로 달려가지 못한다는 것으로어지러움을 깨닫는다.

· 강사 : 지창섭
수 10:20~11:00 (28~40개월) / 11:10~11:50 (20~27개월)
12:00~12:40 (20~27개월) / 12:50~13:30 (13~19개월)

※ 3개월 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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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아이, 웃음나는 엄마

 

 

- 비츠영재통합놀이 -
비츠영재통합놀이는 글랜도만의 영재프로그램과 가드너의 인간 잠재능력 이론이 결합된 통합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다양한 교구와 색다른 주제로 40분 내내 아이는 엄마와 함께 놀이감(교구)을 보고, 만지면서 활동(음률)까지 복합되어 오감을 자극하게 된다.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엄마들은 아이의 재미난 표정과 행동에 연신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특히 이 강좌는 교차로문화센터(신 삼호교 입구) 엄마랑 아가랑 코너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강사 : 박혜윤
금 10:20~11:00 (20~27개월) / 11:10~11:50 (13~19개월)
12:00~12:40 (28~36개월) / 12:50~13:30 (20~27개월)
13:40~14:20 (16~24개월) / 14:30~15:10 (9~15개월)
※ 3개월 85,000원

 

 

 고령화 시대는 간호인력을 원한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는 곧 간호·보건 인력이 필요하다는 말도 된다.
간호원 출신으로 남구보건소 정신보건센터 팀장, 적십자 간병사, 대학 강사로도 활동했었던 ‘글로벌 간호학원’ 김언주 원장 역시 이러한 지금의 상황을 잘 알기에 간호전문인력 확충에 나섰다. 그는 “내가 가진 능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간호·보건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해야겠다고 생각해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개원한 지 이제 한 달, 벌써 병·의원에서 인력 문의 전화가 올 정도니 그의 행보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은 법정 이수 시간이 있어 이달 말까지는 접수를 해야 내년에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희생·봉사 정신으로 시대를 앞서갈 사람이라면 이곳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

글로벌 간호학원 ☎ 261-9978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 260-6388

레스토랑 예식
집중이~ 가격이~ ‘끝내줘요’

예식 끝나도 계속 앉아 담소 나누며 편안한 시간 보내
비싼 예식장 비용 없이 음식값 지불만으로 예식 진행

 

 


일반 웨딩홀을 벗어난 장소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거나 참심한 이벤트와 스토리를 접목시켜 하객과 함께 결혼식을 즐길 수 있는 개성 있는 웨딩을 원하는 신랑 신부가 늘어나면서 테마 웨딩이나 이색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최근 부쩍 높아졌다. 특히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여유있는 예식을 원하는 커플은 일반 예식장보다 레스토랑, 야외 공원, 유람선 등을 새로운 예식장으로 선호한다. 이러한 최근 신 웨딩풍속에 울산에서도 레스토랑 예식이 열려 찾아가봤다.

주례말씀 = 쉬는 시간?
“신랑 신부 입장!” “다음은 주례선생님의 말씀이 있겠습니다”
이 말을 기다렸던가 하객들은 하나 둘 식장을 빠져나가 뷔페로 향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식장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때문에 이날 만을 위해 밤새 준비한 주례선생님의 주옥같은 주례사는 그야말로 배경 음악과 같은 소리로만 들릴 뿐이다.
결혼식은 평생두고 기념일을 챙길 만큼 당사자들에겐 잊지 못하는 날이다. 하지만 결혼시즌에 하객으로 참석한 사람들은 내일도, 그리고 다음주도 결혼식이 있다는 것에 사람만 바뀌었을 뿐 일상생활처럼 반복되는 행사에 몇 달만 지나면 ‘내가 너 결혼식에 갔었나’할 정도로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지난 25일 삼산동 아드리안 레스토랑에서 치러진 결혼식에 온 하객들은 조금 달랐다. 신랑 신부의 일거수 일투족을 바라보며 조금의 실수라도 있다면 식장 전체가 웃음꽃이 필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이는 단지 협소한 장소에서 이뤄져서만은 아니다. 뷔페를 먹으러 자리를 뜰 필요도 없고, 이야기를 나누려 식장을 벗어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이날 예식은 이미정 웨딩플래너가 담당했다. 일반적인 결혼식은 물론 주례없는 예식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결혼식을 진행한 바 있는 이미정 웨딩플래너가 이번에도 레스토랑 예식을 맡은 것이다. 이 웨딩플래너는 “가족같은 분위기에 편안하고 저렴하게 식을 진행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레스토랑 예식은 하객들은 물론 본인들에게도 기억에 오래 남는 결혼식이 된다”고 설명했다.
테이블에 앉아 스테이크를 먹으며, 옆에서는 예식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식이 끝나도 계속해서 웨이터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끝까지 편안하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것이 레스토랑 예식의 큰 장점 중 하나다. 그렇다면 몇 시간 동안 계속해서 홀을 빌리고 음식을 먹으며 치러지는 레스토랑 결혼식의 비용은 과연 얼마일까?

식사비 = 예식비
아드리안 레스토랑 본부장은 예식비는 따로 없다고 말한다. 이는 하객들이 먹는 음식값만 지불하면 된다는 말. 또한 음식을 다 먹었다고 해서 자리를 비켜달라는 레스토랑은 없다. 이는 식이 끝났다고 다음 차례를 위해 자리를 비켜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같은 층에는 신부대기실을 비롯 폐백실까지 마련해 놓아 하객과 신랑 신부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 또한 레스토랑 예식의 이점이다. 물론 이날 결혼식은 레스토랑 전체가 아닌 큰 홀 한 개만을 이용했다. 하지만 일요일 아침부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얼핏 레스토랑 전체를 대여한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또한 한정된 공간에서 식이 진행되다 보니 하객들은 일반 예식장에서의 결혼식보다 신랑 신부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신랑 신부는 물론 이날 참석한 하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결혼식으로 남게 될 것이다.

□ 취재/사진 :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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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한 4.5%, 살얼음판 56%

정기적금 대 펀드, 돈과 마음은 반대


은행출입이라고는 급여를 찾거나 ATM기에서 돈을 보내거나 찾을 때만 들리는 송 모(45)씨. 아무리 신문, 방송에서 펀드 펀드 노래를 불러도 그가 들고 있는 연이자 4.5%의 정기적금이 최고라 믿는다. 하지만 얼마전 비밀번호 문의를 위해 거래 은행 창구를 찾았던 송 씨는 은행 직원의 펀드 권유에 일단 볼 일만 보고 도망나오듯 뛰쳐나왔다.
은행직원이 사기를 쳤을리는 만무, 그는 세상 모두가 다 아는 펀드를 권유받으니 어쩔줄을 몰라 알고 있어도 관심없는 척 했다는 것이다.
대학 행정 조교로 일하고 있는 김 모(28)씨. 작년부터 중국펀드에 투자해 현재 56%의 수익률을 올리며 현재 투자금을 더 늘리려고 하고 있다. 그는 “중국펀드가 최근 너무 과열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투자할 만하다”며 “전문가는 아니지만 올림픽이 있기전까지는 괜찮지 않겠냐”고 말한다. 그는 불안감은 있지만 은행 정기적금보다는 몇 배에 해당하는 돈을 거머질 수 있어 살얼음판을 걷는 한이 있어도 내년까지는 계속 투자할 생각이다.
한 설문조사에선 직장인 80% 이상이 펀드에 대해 알고 있으며, 그중 상당수가 실제로 급여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세대별로 차이가 나 젊은 층일수록 펀드에 치중하고 있으며, 50대로 갈수록 펀드나 주식투자보다는 은행정기적금에 치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정보에 귀기울이며 신경 쓸 일이 많아 귀찮지만 이율이 높은 펀드, 발뻗고 편히 잠을 자도 돈만 제때 납입한다면 이율이 보장되는 은행정기적금, 이 둘 중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다.
얼마전 방한한 주식투자의 천재 워렌버핏. 그가 주식투자로 명성을 날린 비결은 알다시피 남이 흘린 정보보다는 자기 소신껏 투자한데 따른 것이다. 정기적금이든 펀드는 소신에 따라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면 그의 말처럼 누구나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 취재 :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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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쑤는 날 성두흔 2007-11-08

 

[메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가을 햇볕에 말라가는 메주를 보며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메주 쑤는 날

아이들, 커다란 가마솥에 화들짝, 이내 절구도 찧고 짚도 만지며…
늘푸른 사회복지재단 주최, 다음주까지 전통음식 체험 행사 열어

지난 7일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참살이 마을에서는 늘푸른 사회복지재단 여성일터 주최로 ‘전통 메주 만들기’ 체험 축제가 많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참여로 열렸다.
재단 산하 노동부 지원 ‘산들웰빙’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잊혀져 가는 전통음식문화를 알리고자 해마다 진행하던 메주 만드는 일을 어린이들의 현장학습과 연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재단 여성일터 김도임 실장은 “입동을 전후해 매년 만들던 메주를 점차 잊혀져 가는 전통음식을 알리고 체험과 견학을 통해 후손들에게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 참가자는 우선 인근 어린이집 위주로 공문을 발송해 모집했으며,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자람어린이집 어린이 40여명을 비롯, 한마을 어린이집 어린이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재단 산하 노인대학 어르신들도 졸업여행 코스로 이곳을 택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메주를 만들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재단 산하 산들웰빙은 취업취약계층인 여성들의 자활을 돕는 노동부 지원 단체다. 100%로 국산콩으로 만든 메주는 물론 두부도 함께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여성들의 자활과 독거노인들의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을 위해 쓰고 있다.
메주 만들기 체험행사는 다음주 16일까지 이곳 참살이 마을에서 열리며 참여를 원하거나 메주나 두부 등 구입을 원하는 경우, 늘푸른 사회복지재단 여성일터(☎ 288-8350)로 연락하면 된다.

‘선생님, 고소한게 맛있어요’
처음 만들어 보는 메주에 한 아이가 점심 때가 다 되어선 지 방아를 찧던 손을 절구 안으로 쏙 넣더니 한 움큼 콩 을 집어 입 속에 넣는다. 한 어린이가 보란듯이 혀로 맛을 음미하자 절구를 찧던 아이들은 순간 절구 찧는 손을 멈추고 슬그머니 절구 속을 들여다보더니 너도나도 한 움큼씩 입속으로 넣는다.
냄새도 맛도 처음인 아이들은 구수한 냄새에 무슨 맛일지 궁금했을 터, 이제야 이 맛을 알겠다는 모습이다. 이를 지켜보던 자람어린이집 홍복련 선생님은 “메주를 만들기도 전에 다 먹어버린다”며 점심 도시락으로 어린이들을 유혹하지만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행동에 터져나오는 웃음은참지 못한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 역시 어린이들이 메주를 만들며 아웅다웅 하는 모습에 잠시 옛 추억에 잠긴 듯 구수한 미소를 짓는다.
노인대학의 복지과장은 “매일 요양원에만 지내다 졸업여행을 겸해서 이곳에 오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겐 먼 여행이라 걱정도 됐지만 이처럼 활기있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에 덩달아 신날 정도”라고 말했다.
체험 행사 후 점심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새끼 꼬기 경연대회가 열리는 행사장 한쪽 무대로 짚을 들고가 옛 실력을 발휘하며 따뜻한 가을햇살에 즐거울 하루를 보냈다.

□ 취재/사진 : 성두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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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냥숯불갈비]
“돈냥 삼거리를 아시나요”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여름, 게다가 주택가 한적한 골목에 떡하니 ‘돈냥숯불갈비’라는 고기집 간판을 내건 김선희 사장. 일반적인 창업 과정과는 사뭇 다른 선택은 당연히 주위의 걱정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태연했다.
한여름에 고기집 창업을 했다는 사실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주택가 조용한 골목에 있어 번화가의 넘쳐나는 간판보다 찾기 쉽고 가족 모임에는 최적의 장소가 되었다. 주위의 걱정조차 입소문이 되었을 정도로 모든 악재는 호재로 바뀌었다.
그는 “내리막길이라 생각하는 곳엔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있기 마련”이라며 “힘든 조건이라지만 결국 음식점은 장소와 시기가 아닌 맛으로 승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같은 그의 마음가짐은 뙤약볕 아래 하루 한 테이블을 받더라도 최선을 다하게 했으며, 창업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성수기를 맞고 있다. 또한 가게가 위치한 골목길이 ‘돈냥 삼거리’라 불릴 정도로 명성도 얻었다.

돈냥숯불갈비 ☎ 236-0500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 260-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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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식만한 참살이가 있겠어요” 울산교차로 2007-11-06

 

“자연식만한 참살이가 있겠어요”

‘참살이 마을’의 박경옥 사장은 한때 암 환자들이 오는 요양원에 근무했었다. 그곳에서 몸이 아파 마지막으로 자연식을 찾는 사람들을 보며 그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프기 전에 이러한 음식을 먹게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창업을 결심했다.
산 중턱 아늑하게 자리잡은 이곳은 주변 분위기만큼이나 음식도 자연을 닮았다. 그가 한 상 가득 차리는 자연식 식단은 얼핏 보면 고기가 한 가득이지만 사실은 모두 콩과 두부 등 유기농 식품으로 만들었다. 그는 “엄마들에게 자연식이 좋다는 것을 알리려던 것이 요리강좌까지 하게 됐다”며 “자연식을 널리 퍼뜨리는 것이 내 나름대로의 복지”라고 말한다.
그가 차린 자연식으로 배를 채우니 ‘고기가 많이 팔려야 돈이 된다’고 던지는 그의 농조차 자연이 깃들어 있는 듯하다.


치술령 참살이 마을 ☎ 254-0749
소상공인지원센터 ☎ 260-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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