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3일 안동 하회마을로~

 

 

초삐리 같이 포즈잡은 보래이, 야 쪽팔린다. 니가 이래서 내가 아직 사진을 안 뽑았나보다.

 

이건 또 웬 *폼 

 

하회마을 가면 꼭 찍는다는 벼락맞은 나무. 

 

벼락맞은 나무안에 벼락맞을 넘이 있다. 신기하다. 

 

저 멋진 자세~ 안에 들어가면 졸라 무섭다 우~~~후~~ 

 

나름 컨셉~ 

 

 안그래도 까만데 더 까맣다. 괜히 찍었다.

 

 좀 비네.

 

 

 

 

 백사장에서 웬 담배~권가야 뼈삭는다.

 

 *눈다~~~

 

내가 봐도 내가 돼지다. 

 

 

 

 

이티와의 만남을 주선하마~ 

 

 

 

 

엘리자베스 누군가가 다녀간 집이다.  

 

 우리 서민이 다녀간 길이다. 완전 다르군..

 

 아이씨 이 사진은 안돌�네. 짱나네.우리 계중 단체복이다.

놀러가기전 총무인 나의 막강한 파워앞에 남자 4명이 며칠을 입고 다녔다.

물론 휴게소에 내리면 다른사람들이 웃는것 같았다.

남자끼리 뭐하는 짓이고.. 그래도 가장 지랄하던 보래이가 휴가 끝나서 가장 많이 애용하는 옷이다

 

 

 

 

안동댐에서 한 컷. 멋진 풍경을 앞에 두고 전화가 왔다. 회사다. 아~~~ 회사 아줌마와 휴가비 얘기했다. ㅋㅋ

참고로 올해 휴가비는 100원 나왔다. ㅋㅋ 회사에서 100원 주웠기 때문.. 냐하하하하

 

 

 

 

 

안동민속박물관. 예전에 한번 가봤던 곳이다. 그대로였다. 돈은 왜 받는 것일까. 관리도 제대로 안 하는 것 같던데.. 볼것도

딱 3분이면 다 본다. 그중 가장 2분 30초 동안 내 눈을 사로잡은 마네킹,,,

나에게 한번만 말 걸어줄래~ 

 

시집갔군. 쳇 

 

 

 

 

나름 이곳에 왔다는 증거물을 우린 이렇게 입간판에서 찍는다. 냐하하하하 

 

 

 

 

 영화촬영장 입구. 또 초삐리 스탈 나오네. 차렷~ 보래이

 적어도 이정도 *폼은 돼야~

 소심한 브이. 잘봐야 보인다.

 

 

 

 

상놈이 언제 사또자리 앉아보겠냐. 함 앉아보랬더니 낼름 올라가는 보래이.. 

 

 

 나 역시 상놈인갑다. 앉으니 좋더라.

 

 

 별로 촬영장 같지 않다. 왠지 낯익다. 역시 난 평민이었나 보다.

 

촬영장에 안올라가고 중도에서 술퍼먹던~~ 때문에 촬영장 사진은 나와 보래이뿐.

나머지는 막걸리 퍼묵었다. 나 역시 내려와서 한잔~ 

 

안동에 오시면 이곳에 오시라. 음식의 거리이지만 예쁜 사람의 거리였다. 안동미인 다 헤쳐모였다. 

 

 

휴가에 저건 무슨짓인가? 책을 자주 읽는단다. 이상하다. 완전 삐리리다. 한 컷 찍어줬다. 갑자기 내용이

의심스럽다. 므흣내용이 아닐까. 아니면 권가가 놀러와서 글이라는 것을 볼리가 없는데...

아직도 미스터리~~ CSI에 의뢰해야겠다. 

 

이건 모야~ 

 

전날의 과음이 얼굴에 묻었다. 

 

 

둘째날, 드럽게 할 짓이 없었다 하긴 남자 넷이서 술빼면 뭐하리... 하회마을 순찰중~ 이상무 

 

생각없이 순찰중 씨끄러운 소리가 나서 가서 생각없이 본 공연. 때문에 무슨 공연인지 모른다.

짐작컨데 하회탈춤?

이것때문에 마을 순찰중 암도 없었다.  

 

 

 

 

 

탈은 좋은 것이다. 안볼것은 안보게 해준다. 

 

 

 

안동에 와서도 음주가무는 계속된다.  

 

 

 

 

 

올 2007년 추석은 아버지, 형, 나만 고향을 찾았다.

시집간 동생이 없어서인지 아침부터 제사상 준비에 바빴던 엄마는 제사가 끝나자 펀치 한 방 없이 넉다운....

"엄마는 그냥 쉬지"라는 말을 했을 때 엄마 표정 압권~!

 

 

산소로 올라가는 길목이다. 난 여기 올 때마다 우리가 부자같다. 저 산이 우리산이기 때문이다.

산을 위장한 언덕같지만 우리 땅이다. 저기서 오줌눠도 누가 뭐라지 않을 것이다.

우리 땅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저기 돌도 내 돌,

 

 

고향 마을 입구 마을회관 비석이다. 왜 '쌍'이 붙었을까. 난 여지껏 공산골인줄 알았다.

하지만 무심코 지나가던 마을회관, 쌍시옷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본능적으로 카메라에 손이...

당시 이 마을 이름을 지을 때 젊은이는 없었는 갑따. 있었다면 분명 저리 촌스런 이르을 쓰지 않았을 것인데...

 

 

우리 가족이 고향을 떠난것은 아버지가 울산으로 발령이 났기 때문이다. 당시 내 나이 100일잔치 며칠전...

그런데 이상하다. 이곳이 기억나는 듯 하다.

여기 슈퍼가 있었던 자리도 아버지께 여쭤보니 맞았다. 뛰어논 기억은 없지만 아이스께끼라는 것을 사 먹었던 기억도 있다.

왜!!! 기억이 나는 걸까. 혹시...혹시... 나의 뇌의 활동은 30년 후가 아닐까. 그렇다면 수능공부 30년 후,, 48살에 수능도전을 해봐야지.

 

 

지금은 우리집이 아니다. 하지만 예전엔 우리 아버지 집이었다. 물론 집은 바뀌었다.

하지만 담벼락은 그대로다. 당시엔 최신식 보로꾸였겠지만 지금은 쬐끔 초라하다.

 

얼마전 우리 교차로 문화센터가 이전 오픈을 했다. 당연 새로운 인테리어로 화~악 바꼈다.

취재나가면 여기서 살고 싶을 정도로 좋다. 열라 좋다.

홈페이지 사진용으로 찍은 사진과 인테리어 홍보용으로 있던 사진을 버리기 아까워서

시간도 남고 해서 뻘찌꺼리로 함 올려본다.

아무쪼록 우리 럭셔리 문화센터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강의를 듣는 곳이 되었음 한다.

 

 

 

5층 3강의실 레고닥타 수업인지? 기억이 안 난다. 암튼 속닥하니 아이와 엄마가 잼나게 배우는 수업인 것은 확실하다.

 

 

 

우리 교차로의 주력 강의 중 하나다. 사진 찍기가 민망할 정도로 완전 인기짱 수업이다. 예전 취재도 했었는데 무슨 수업인지 이것도 기억 없음. 무뇌충인가?ㅠ

 

 

 

 

 

 

 

개인적으로 가장 찍기 힘들었던 사진이다. 팀장님은 꼭 옥상 스카이 라운지? 를 찍어오랬다. 하지만 날씨도 꿉꿉해서인가 사람이 없었다.

가장 민망한 짓...을 했다. 강의를 들어가려 준비하는 인력을 동원. 5분간의 설득끝에 10초 정도 인심을 써 준 덕에 찍었다.

물론 필요없는 사진이 되었다. 열라 고생했는데 날도 꾸지고.. 5분간의 엑스트라 섭외도 무용지물이 된...

이 사진 때문에 다른 사진도 못 버렸을 정도로 애착이 가지만 사진은 영~

 

 

 

 

이 중에 엑스트라가 있다. 리본공예 수업. 취재한 적 없는 수업이라 남다른 느낌으로 문을 열었다.

미리 찍는다는 말을 해서인지 아주 자연스러운 표정과 오버된 몸짓이 보이긴 했지만 남자인 나도 듣고 싶었던 수업이라는

생각을 하고 문을 나섰다. 

 

 

 

정 과장님이 얼굴 나가면 안된다고 해서 정면에서 못찍고 뒤에서 카메라 만지는 듯 하면 찍은 사진.

옆모습도 알아보려나? 

 

 

대강의실 강의. 엄청난 스피커 소리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까지... 가장 땀을 많이 흘리는 수업이다.

아이들은 뛰는 것을 좋아하는지 이 강의는 예약까지 있을 정도로 우리 문화센터에서 인기다.

정과장님이 특히 인기수업이라 좋아하신다.

 

 

 

 

 

앞구르기 한번 해보려고 줄을 선다는 것이 좀 이상했다. 아이가 한번 구르면 엄마는 옆에서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좋아하신다.

난 유치원을 안다녔다. 때문에 영유아 교육의 재미를 모른다. 하지만 한번 구르기 위해 저렇듯 줄을 세울 수 있다는 강사의 능력이 뛰어날 뿐이다.

분명 영유아 교육은 나의 뇌가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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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손끝 Living D.I.Y 펠 트 공 예

우리 애기 ‘딸랑 딸랑’
원숭이 딸랑이 만들기

 

펠트공예 이혜정 강사 016-867-0065


아기 얼굴만 봐도 흐뭇함에 어쩔줄 모르는 엄마들. ‘우리 애기에게 무엇을 해줄까’ 항상 고민하는 엄마들이 바늘을 집어 들었다.
인터넷에는 솜씨있는 엄마들이 올려놓은 각종 만들기 작품들이 아주 많다. 이중 유아용품 중에서는 간단하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딸랑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돌잔치에서도 돌반지 외 따로 자신의 작품을 선물로 해주거나 이제 엄마가 된 친구들에게 손수 만든 선물을 줌으로써 받는 이의 기쁨을 두 배로 올려주는 딸랑이.
딸랑이는 시중에 나가면 각종 모양의 플라스틱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내 손으로 직접 우리 애기 용품을 만들어 주려는 신세대 주부들도 많다. 딸랑이 모양은 동물모양이 가장 흔한 모양이지만 천사, 도넛 등 아이디어를 발휘한 것도 심심찮게 보일 정도로 엄마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딸랑이는 펠트공예에 조금만 능숙한 사람이라면 2시간 정도면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지난번 액자와 열쇠집에 이어 이번에는 펠트를 이용해 애기들이 가지고 노는 딸랑이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필요한 바느질 법
버튼홀·아플리케 스티치, 끼워박기에 이어 이번에는 홈질이 이용되었다. 홈질은 다 알듯이 실이 보이도록 꿰매는 방법이다. 여기서는 원숭이 얼굴이 머리와 구분되면서 더욱 도드라지게 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펠트공예에선 이와 비슷한 아우트라인 스티치가 있다. 흔히 선을 나타낼 때 쓰이는 바느질로 동물의 입 모양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된다.
<아우트라인 스티치>
1. 매듭이 보이지 않도록 뒤에서 앞으로 바늘을 밴 다음 한 땀 오른쪽에 바늘을 넣는다.
2. 바느질 땀 가운데로 바늘을 뒤에서 앞으로 뺀다.
3. 한 땀 오른쪽으로 바늘을 넣어 바늘땀을 진행한다.
<끝마무리 바느질>

 

 


버튼홀 스티치를 마친 후 매듭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마무리하는 방법이다.
1. 버튼홀이 끝난 부분에서 두 겹의 펠트 가운데 안쪽으로 바늘을 넣어 매듭을 짓는다.
2. 실을 바짝 당겨 가위로 자른다. 실이 모잘라 마무리할 때도 이와 같이 하면 된다.

 

 

 

 

1. 위 사진처럼 앞뒤 몸통 2장과 얼굴 1장이면 된다. 다른 부분은 자신의 개성에 맞게 연지곤지나 넥타이모양, 코 등을 꾸며넣으면 된다. 여기선 원숭이에 맞게 나뭇잎 모양을 얼굴 윗 부분에 넣어 포인트를 줬다.



 

 

2. 몸통에 얼굴을 표현할 때 얼굴이 더욱 도드라지게 홈질을 사용한다. 평범하게 아플리케 스티치를 이용해 얼굴을 꿰맬 수도 있지만 펠트지 색깔과 반대되는 색의 실을 사용해 홈질로 실이 보이게 하는 것도 예쁘다.



 

3. 눈을 꿰맬 때는 눈이 몰리거나 벌어지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기화성펜으로 눈 위치에 먼저 점을 찍어주는 것이 좋다. 눈은 비즈를 이용할 수도 있고 아주 작은 단추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4. 코처럼 아주 작은 모양을 낼 때는 보통 목공용 풀을 이용한다. 하지만 애기들이 입에 넣을 수도 있어 꿰매는 것이 좋다. 또한 입체감을 주기위해 목과 귀 부분을 분리한 느낌이 나도록 바느질 해준다.



 

5. 앞면에 필요한 바느질이 끝났다면 앞과 뒤를 합쳐 버튼홀 스티치를 해준다. 이때 몸통은 방울솜 넣을 위치를 조금 남긴 후 방울솜을 채우고 마무리를 짓는다. 머리 부분 역시 방울이 들어갈 만큼의 크기는 남겨준다.



 

 

6. 머리 부분에 방울솜을 넣을 때는 반 정도만 채우고 방울을 넣은 후 다시 방울솜을 넣어 채운다. 솜을 가득 넣어야 방울이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고 한 자리에 있다. 방울과 솜을 다 넣었다면 버튼홀을 하여 마무리한다.


7. 몸과 얼굴이 분리되어 있는 부분에는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리본을 묶어주면 더욱 예쁘다. 목 부분 외에도 몸통부분에 옷 모양이나 단추모양 등을 첨가해 입체감을 살려줘도 좋다.



8. 아주 기본적인 모양으로 완성한 사진이다. 얼굴과 목 사이에 바느질을 해 놓았기 때문에 머리에 든 방울이 더욱 잘 흔들려 방울소리가 더 잘 들리는 딸랑이가 된다.

□ 취재협조 : 한국펠트공예협회 울산지부 이혜정 강사(016-867-0065 , 홈페이지 :http://cyworld.com/fingerstory)
□ 취재/사진 : 성두흔 기자

 

 

 

 

 

 

 

 

 

 

 

 

 

 

 

 

 

 

 

 

 

 

 

 

매일 먹는 커피, 그 속에 존재하는 두 얼굴의 카페인 성두흔 2007-10-04
[1일 섭취기준]

매일 먹는 커피, 그 속에 존재하는

두 얼굴의 카페인

적정량 카페인 섭취, 집중력·피로회복·변비·천식·기분저하 등에 효과
과잉섭취, 수면장애·안절부절·두통·배뇨과다·안면홍조 등의 증상

08:00 아빠
넥타이를 간신히 걸치고 출근한 아빠. 가방을 내려놓고 뒤이어 출근하는 이 대리에게 가장 먼저 하는 말. “커피 한 잔 하지”
09:00 딸
전공 수업에 지각할까 택시를 타고 학교에 도착한 딸과 그의 친구. 하지만 향하는 곳은 커피 자판기 앞. “커피 들고 들어가자”
01:00 아들
수능을 앞둔 둘째 아들. 얼마남지 않은 시험에 오늘 공부할 분량을 보며 “아 오늘은 커피를 사발로 타 먹어야겠는걸”

▣ 알게 모르게 먹고 있는 카페인
카페인하면 커피가 떠오를 만큼 커피에는 일반 식품들보다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 4~5잔 이상의 커피는 우리 몸에 해로운 작용을 할 수 있다. 심하면 카페인 중독까지 일으키지만 이미 커피는 현대인들의 공식 지정 약물이라 불릴 정도로 없어선 안 될 필수 품목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커피 외에도 초콜릿, 녹차, 코코아 역시 언제나 우리 손에서 떠나지 않는 것들이다. 이는 습관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은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렇게 우리 몸에 알게 모르게 들어오고 있는 카페인이지만 사람들은 이 카페인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정청연구보고서 「식품별 카페인 함유 실태조사 및 표시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이주돈 외 6명. 2003)에선 ‘소비자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분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제품이 카페인을 함유한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기술하고 있다.

▣ 식약청, 카페인 과잉섭취 주의 당부
이에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정청이 나섰다. 우리나라 국민에게 ‘일일카페인섭취기준량’을 제시하며 카페인 과잉섭취를 주의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기준량을 살펴보면 성인의 경우 400mg이하, 임산부는 300mg이하, 어린이의 경우 체중 1kg당 2.5mg 이하다. 식약청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카페인 일일섭취기준량 마련을 위해 제외국 카페인 섭취 가이드라인 및 국내 카페인 섭취실태와 카페인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기준대로라면 만 6세 어린이의 경우 하루에 콜라 한 캔, 초콜릿 한 개, 커피맛빙과 하나를 먹게 되면 68mg으로 기준량(60mg)을 초과하며, 만 15세 여고생이 캔커피 2개를 마시면 148mg으로 기준치 133mg을 초과하게 된다. 주의할 점은 성인들이 마시는 커피나 차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등이 즐겨먹는 콜라, 초콜릿 및 의약품에도 카페인 성분이 있어 무심코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량은 실제 생각하는 양보다 많아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카페인 자체가 우리 몸에 무조건 해로운 것은 아니다. 적당량을 섭취하면 카페인을 아예 먹지 않는 것보다 장점도 많다. 때문에 기준량에 맞게 카페인을 섭취하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지 카페인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악마같이 검고 지옥같이 뜨겁다
카페인은 현대인의 기호식품인 커피, 녹차, 콜라, 코코아, 초콜릿뿐만 아니라 감기약이나 두통약 등의 의약품에도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성분이다. 인간의 기호를 충족시켜 주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카페인이 크게 애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성인들이 주로 마시는 커피나 차 외에도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콜라, 초콜릿 및 의약품에도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무심코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량은 실제 생각하는 양보다 많아질 수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때문에 미국정신의학회는 하루 카페인 기준 섭취량을 250mg으로 규정했으며,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같은 하루 400mg이하로 섭취(성인대상)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자국민들을 카페인 중독으로부터 보호하려 한다. 카페인 섭취기준은 나라마다, 성별, 나이에 따라서도 다르다. 또한 섭취된 카페인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도 정상적인 사람은 5~6시간, 임신부는 18시간, 신생아 82시간, 2~5개월 신생아는 14시간, 간 질환자는 수일이 걸리기도 하는 등 개인차에 따라서도 다르다.각 나라별로 카페인에 대한 섭취기준을 정하는 이유는 무심코 섭취하는 카페인이 중독증상을 일으켜 건강상 해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 카페인 중독증상은 하루에 카페인 250~300mg 이상을 꾸준히 복용했을 때 나타난다. 불안, 초조, 과민성, 이뇨, 위장장애가 나타나며, 1g 이상 섭취시에는 사고혼돈, 부정맥, 심한 초조감, 환각 등을 일으킨다. 10g이상 섭취시에는 간질발작, 호흡마비, 심하면 사망까지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 우리 주위를 배회하는 카페인
식품의약품안정청연구보고서 「어린이 기호식품에 노출되는 위해물질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개선방향」(고광락. 2005)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기호식품 중에 함유된 위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음료수 중에서 카페인 함량이 평균 4.8mg/100ml 정도라고 밝혔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FDA에서 권장하는 성인의 일일 카페인 섭취량(400mg)과 유사하거나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카페인 양이 기준치를 쉽게 넘기고 있다고 여겨진다.
또 다른 조사에선 대부분의 음료수에서 카페인 함량이 평균 4.6~6.5mg/100ml 정도라고 밝혔다. 매일 섭취하는 카페인의 3/4을 차지하는 커피는 1회 섭취량을 기준으로 원두커피 80~130mg, 인스턴트 커피 65~100mg, 커피 아이스크림 176.7mg 정도. 이외 콜라는 13.7m g/100ml, 마운틴튜 21.0mg/100ml, 홍차 29.1mg /100ml, 박카스 42.6mg, M&M’s 밀크 초콜릿 13.7mg, 허쉬 키세스 초콜릿 23.1mg, 가나 초콜릿 18.3mg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식약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1잔(12g 커피믹스 1봉 기준)에는 평균 69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캔커피 1캔(175ml 기준) 74mg, 녹차 1잔(티백 1개) 15mg, 콜라 1캔(250ml) 23mg, 초콜릿 1개(30g) 16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천사같이 순수하고, 키스처럼 달콤하다
물론 카페인 자체를 무조건 건강의 적으로 여기는 것은 옳지 않다. 카페인이 인체 내 몸 속 콜레스트롤을 줄여주고 중추신경을 자극해 정신을 맑게 해 준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었다. 약간의 카페인 섭취는 우리 몸에 악영향보다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권장할 때도 있다.
음식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우리 신경계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진 않는다. 대신 두뇌와 척추세포들의 활동을 억제하는 체내 화학물질들을 억제해 신경세포의 활동이 활발하게 한다. 또한 얼마전 TV 프로그램 ‘동안클럽’에 출연한 한 전문가는 변비 치료와 예방과 관련해 ‘커피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에 좋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른 의사들 역시 음식이나 음료, 의약품을 섭취할 때는 카페인 함량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위험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선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카페인이 몸 속에서 독성을 나타내려면 50kg인 사람이 7.7g의 카페인을 섭취했을 경우로 커피잔 50~200잔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다. 하지만 커피를 먹고 죽음을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듯 커피먹고 죽었다는 기사도 없다. 18세기 후반 스웨덴을 통치했던 구스타브 3세는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가 위험하다고 확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사형을 언도받은 남자 중 한 명을 죽을 때까지 커피를 마시게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커피가 독성이 있다는 가설에 의혹만 남긴채 사형수는 구스타브보다 더 오래 살았다.
적당량만 섭취하면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카페인.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하루동안 얼마만큼의 카페인을 섭취하는지 체크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취재/사진 : 성두흔 기자

여행지
진주 유등축제
여행기간
2007.10.3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매년 10월이면 진주는 들썩인다

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시민의날 행사까지 3~4개의 축제의 장이 벌어진다

작년까지 진주부근에만 이루어진 행사를 진주교 - 천수교 구간으로 넓어졌다

남강변을 임시로 잇던 부포다리는 하나에서 두개로 늘어났다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많은 인파를 분산하려는 노력이었지만, 촉석루 반대편에서 남강둔치까지의 좁은 계단들로 인해 그야말로 사람반 유등반이었다

10월 3일 개천절에는 개천예술제의 시작으로 불꽃놀이가 있었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나중에는 사람들로 떠밀려 다닐 정도였다

 

음식은 대게 밥,전,동동주 5,000원 면류 3,000 기타분식류 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불꽃놀이가 끝난 직후에는 협조한 공간으로 인해 밥을 먹는게 아니라, 전쟁이 난듯했다

 

천수교 아래에서는 논개호가 유등 물결속을 유람선으로 변하여 운행되고 있다

성인 4천원 아동 2천원  천수교에서 촉석루 앞까지 한바퀴 돌아 오는데 10분정도 소요되고,

등을 가까이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테마는 아마도 동화, 아이일 것이다

유등축제에서 전래동화는 다시 태어나고 있다

햇님과 달님, 혹부리 영감, 금도끼 은도끼,

토끼와 거북이 등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더 좋아 제목을 외친다

 

토끼와 거북이인지 자라인지 헷갈리고 있을쯤 꼬마들은 거북이와 자라가 서로 맞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유등축제 기간에만 남강둔치변에는 용등카페가 만들어진다

구경하는 인파에 비해 카페에 들르는 이는 많지 않지만, 그 자체 만으로도 하나의 축제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인파가 더 많은 탓에 체험행사라도 하나 할라치면 번호표를 들고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철사를 휘어서 틀을 만들고, 철사를 연결하여 고장한후에, 한지를 붙이고 꾸미면 완성 !!!!!!

말을 이렇게 쉬우나 만들기는 결코 만만치 않다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될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처험행사 빼놓지 말고 해보시길 ~~~~

 

 

각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세계 각국의 등 또한 뽐을 낸다

네덜란드의 풍차, 중국의 팬더 등을 볼수 있다

 

개인지 돼지인지 헷갈리는데 ..

아이들은 금새 개라고 한다

손오공의 친구 저팔계의 포즈라 그럴까

내 눈에는 천상 저팔계인데 ...

무슨 형셩인지 맞춰보는 재미를 느껴보자

장거리가 아니라면 주말을 피해 평일에 찾는것도 좋을듯 하다

진양호 후문 소싸움경기장에서 소싸움도 보고, 진양호 일몰도 보고 ....

10월의 축제는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우욱 ~~~~

 

진주경찰서 맞은편 송학식당(돌솥밥 6천원) 반찬 15가지의 푸짐한 상을 느껴보세요

서부시장이 횟집에 가면 회 한접시에 2만원도 하고, 잘만 고르면 어떤 집은 전어구이를 서비스로 내 놓는다

 

출처 : 가시나무새의 여행기
글쓴이 : 가시나무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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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이 하산한다

선공사·후분양제, 아파트와 비슷한 가격 형성
산좋고 물좋은 곳서 도심 콘크리트 건물 사이로

 

 

 

울산지역 부동산 전문 인터넷사이트인 울산 114가 지난 달 울산시민을 상대로 ‘은퇴나 자녀 출가 후 어떤 유형의 주택에서 살고 싶은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9%가 ‘전원주택’을 꼽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전원주택이 건설, 개발업자의 선공사·후분양 제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에 주택시장으로 공급되는 점, 그리고 시내 중심가의 아파트 한 채 사는 비용과 비슷하게 가격대가 형성된 점이 전원주택의 선호도를 끌어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도심보다는 멀리 산속이나 외딴 곳에서 지어졌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도시 내 아파트 단지 사이, 상가 건물 사이로 파고들어 온 것도 전원주택의 선호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로하스 건축 김진수 대표는 “사람들은 전원주택이 도심을 벗어난 한적한 곳에 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도심을 잘 살펴보면 콘크리트와 잘 어울리게 지어진 전원주택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전원주택이 우리 주변에 가깝게 다가와 있지만 너무 잘 어울린 탓일까, 기존 도심 내 있는 전원주택의 어색함을 모르는 것이 바로 잘 어울리고 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전원주택의 특징
본래 전원주택이라 함은 농경지나 녹지 따위가 있어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교외에 지은 주택을 말한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주거 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좋다면 전원주택은 편의성보다는 정서적인 만족, 건강 등 내적인 부분에 치중한다. 하지만 최근 지어지는 전원주택은 나무, 황토, 돌 등 자연소재와 함께 현대건축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주거문화로 주거생활의 변화가 오고 있다.
▶ 황토주택
황토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혈액순환이나 공기 청정기, 가습기 역할 등 삶의 웰빙화와 더불어 화재시 연기나 유독가스 배출이 없고, 최근에는 전자파도 막아 준다는 연구결과처럼 황토의 장점은 일일이 설명하기조차 벅찰 정도다. 때문에 일반 건축물을 짓더라도 방, 거실 등에는 내부 마감재로 황토를 사용하는 건축도 늘고 있다.
▶ 목조(통나무)주택
일반 사람들은 목조(통나무)주택을 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바로 ‘화재에 취약하지 않을까’다. 나무가 불에 잘 탄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 하지만 김 대표는 오히려 목조(통나무) 주택이 화재시 사람에게는 더 안전하다고 한다. 화재시 발생하는 유해가스가 없고, 생각처럼 쉽게 불이 붙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10cm 이상 되는 통나무는 철근 콘크리트 60cm 정도의 단열성을 지니고 있으며, 타면서 산화막(숯층)을 형성해 속까지 빠른 시간에 전소되지 않는다. 또한 목조(통나무) 주택은 완공 후에도 집주인이 손재주만 있다면 조금씩 개보수도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와닿는다. 개미가 들끓는다는 점도 꺼리는 이유 중 하나.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통나무 자체도 고온에 살균처리가 된 것들이 쓰이며, 땅도 터 다지기부터 살균 처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을 덜 수 있다.

가격이 가장 궁금해
김 대표는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평 당 얼마 정도 해요?”다. 과연 콘크리트, 벽돌이 아니라 나무와 흙으로 지어 올린 것이 더 비쌀까, 아니면 더 쌀까? 그는 이 질문에는 확답을 못한다고 한다. 건축물의 내부 마감재와 구조도, 지역 위치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 하지만 지역과 대충의 구조도, 그리고 재료 등을 정하고 문의를 한다면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단지 설계만 보고 보이지 않는 건물에 돈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꺼리게 했던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이제는 선공사·후분양제로 앞뒤가 바뀌기도 한다. 다만 전원주택의 장점으로도 꼽히는 맞춤식 설계가 제한된다는 점이 있다.

전원주택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같이 처마가 있다. 한국의 미를 살린다는 점과 더불어 비나 눈에 직접적으로 맞지 않아 내구성에도 한 몫 단단히 하기 때문이다. 옛 선조의 지혜가 처마뿐이겠냐만은 누가 강요하지도 않아도 언젠가는 꼭 한번 살았으면 하는 전원주택. 이러한 바람이 간절했을까 도심에서도 조금씩 늘어나는 전원주택을 보고 있노라면 고층 빌딩 부럽지 않은 이유는 분명 건강한 삶 외에도 뭔지 모를 마음의 평온함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로하스 건축 김진수 대표
“전원생활의 꿈, 내손으로 이뤄준다는 것이 큰 행복”
평생을 건축업에 몸을 바친 로하스 건축의 김진수 대표.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그는 일반 철골 콘크리트 건물을 지었다. 하지만 목조·통나무·황토 건물에 매력을 느껴 5년전부터는 줄곧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
물론 그도 전원주택의 매력에 빠졌을 때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작업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도심 내부에서 일을 하는 시간이 더 많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전원주택에 살고 싶어하지만 왠지 도시에서는 어울리지 않아 멀리 외딴 곳에 많이 지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콘크리트 건물 사이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아 점차 도심에서도 전원주택이 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요즘에는 한가지 재료로만 짓지 않고 틀은 철근 콘크리트로 하고 나머지는 통나무, 목조, 황토 등 각 건축물의 장점만을 살린 건축물들도 늘고 있다. 기존 콘크리트 건물에 내부는 황토로 바르기도 하고, 벽돌로 외부를 치장하던 것에서 목조로 덮어씌우기도 하는 등 내외부가 따로 지어지는 것들이 늘고 있다.
하늘높이 솟은 빌딩 사이로 더이상 어색하지 않게 다소곳이 자리잡은 전원주택 덕에 전원생활의 꿈이 조금 더 가깝게 다가온 듯 하다.

□ 도움말 : 로하스 건축 (www.hwangna.com)
□ 취재/사진 : 성두흔 기자

어린이 기호식품 "카페인 주의"

뉴시스 2006-10-06

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이 카페인과 관련해 허용 섭취량 기준 선정 시 어린이와 어른을 구별하여 설정토록 해야 한다고 어린이 기호식품의 카페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복심 의원에 의하면 카페인을 과잉 섭취할 경우 신경과민,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어린이, 임산부 등 특정인에게 건강상 위해를 나타낼 수 있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쉽게 찾는 기호식품에 적지 않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 것. 이 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어린이 기호식품에 노출되는 위해물질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개선방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기호식품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분석한 결과 자판기 커피의 경우 총 용량 80ml에서 카페인이 65.2mg이나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의 종류에 따라 100ml 당 적게는 4.8mg에서 많게는 42.6mg까지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박카스가 42.6mg, 홍차 29.1mg, 마운틴듀 21mg, 코카콜라 13.7mg, 펩시 12.9mg이 검출됐다. 이들 음료수를 한 병 또는 한 컵 섭취 시 노출되는 카페인 함량은 마운틴듀가 52.5mg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홍차 49.5mg, 박카스 42.6mg, 코카콜라 34.2mg, 펩시콜라 32.4mg정도 섭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야채 쥬스나 오렌지 쥬스의 경우는 이번 조사에서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다. 우리는 아직 카페인에 대한 권장량 기준이 없지만, 캐나다의 경우 4~6세는 45mg/일, 7~9세는 62.5mg/일, 10~12세는 85mg/일 이하로 카페인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적용할 경우 마운틴듀는 1캔을 먹을 경우 권장량을 초과하게 되고, 콜라는 2캔을 채 먹지 않아도 권장량을 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4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초콜렛의 경우 100g 당 18.3mg에서 23.1mg의 카페인이 검출됐고, 커피음료의 경우 54.4mg, 커피우유 45.2mg, 커피 아이스크림 20.4mg이 검출된 바 있다.

따라서 이러한 기호식품을 하루에 2가지 정도만 병행하여 섭취하더라도 카페인 섭취 권장량을 훌쩍 뛰어 넘게 되는 것이다. 장복심의원은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일일 허용 카페인권장량 기준이 없다”고 전제하고 “적정한 기준 설정 및 어린이 다소비 식품의 경우 카페인 성분표시 및 함유량에 대해 정확히 표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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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빅플래닛
글쓴이 : 프렌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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